2020.11.08 11:14

연못 입학식 축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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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입학식 축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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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입학식에 축사를 하는 운영위원장님)

 
안녕하세요. 8학년 멋진나무 아빠, 운영위원장 행복입니다.
 
 
먼저 모든 부모님들을 대신해서, 연못님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안학교에서의 입학식은 일반학교에서의 입학식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일반학교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고 해서 입학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이 학교에서 저 학교로 다만, 학적이 변동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안학교는 이렇게 마치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서 3월달에 입학식을 하듯, 입학식을 거행합니다.
 
왜냐면, 대안학교로 입학은, 이 학교에서 저 학교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기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그랬듯 그만큼 많은 용기와 결단을 필요로 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99%의 남들과는 다른 길, 새로운 길
그리고, 내일새싹학교를 선택한 특별한 존재인 연못님과 연못님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만, 어떤 선택을 할 권리가 있고, 모든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질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이 세상에 서 유일한 고유한 존재입니다.
그렇게 소중하고, 고유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자람을 돕는 내일새싹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보시듯,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진행을 합니다.
 
즉 입학식에서도 볼 수 있듯, 모든 수업하나 하나가 새싹들의 그런 고유한 자람을 돕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 것을 돕는 존재가 바로 앞에 계시는 자람도우미님들 입니다.
물론, 여기 계신 부모님들은 그런 의미에서 또다른 자람도우미님들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 내일새싹학교의 전인교육의 철학입니다.
 
지난, 20여년간 이 철학을 체화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도움을 실천하고 계신,
이 앞에 계신 자람도우미님들을 믿고, 함께 긴 여정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
젖지 않고 가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보내시는 동안 고민하고, 갈등하는 과정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삶의 과정이 연못님 그리고 연못님 부모님을
더욱 향기로운 존재로 성숙시키는 행복한 여정이 되어 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운영위원장님의 허락하에 옮겨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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