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_ 2017년 11월 16일

총회 2017년 11월 16일

 

지난 11월 16일 진행된 총회에 대한 정리 논의한 사항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바쁜 일상 생활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모든 부모님들과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정성껏 음식 준비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고민과 지혜의 결과물로 이야기를 꺼내주시고, 서로 경청해주신 점 모두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학교 이전의 삶의 근거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이제 겨우 이야기의 시작이라서, 이제 앞으로 나눠야 하고 결정할 사항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디맺음한 것 자체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1. 참여인원 :  총 재적인원 학생 19명, 총 11학생 부모 참여, 위임 1학생 부모, 총 12명 3/2이상 참여 충족.  

2. 안건

1. 2018년 학생수 40명을 위한 방안.  
2. 근본적인 자람터 마련을 위한 재정확보.
3. 노후화된 학교차량의 대책마련.

 

3. 공유/ 논의된 내용.

• 현재 적지 않은 고정적인 임대료,
• 홍보로만 가능하지 않은 대안교육 자체의 본질적인 가치의 특이성,
• 사회적인 분위기의 어려움.
• 장기적인 학교의 방향성의 고민

1. 서울도심학교의 특성의 한계상 내일교육의 가치를 얼마나 실현할 수 있을까라는 적합성에 대한 물음
2. 통학이 가능한 서울 도시형 대안학교의 장점
3. 홍천교육원이라는 전혀 새로운 상상력, 가능성에 대한 추구(상시 자연환경 확보,놀이환경 확보)
4. 기존 재학생, 신규 부모, 예비부모의 이러한 장단점 또는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인식과 기대의 차이
5. 수반되는 재정적인 문제의 해결책 

• 기존 전단지 및 전화를 통한 홍보의 낮은 효율성(예를 들면, 유치원에의 연락)
• 기존 진행중인 학교 설명회의 중요성 (타학교대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기도 함)
• 불특정 학생, 부모를 목표로한 홍보의 한계
• 대안교육필요성을 갖고 찾아오는 부모님을 실제 입학으로 연결시켜내는 유효한 방법, 도구의 보완(홍보동영상),
• 학교의 차별적인 가치, 명확성 찾기
• CMS 계좌 : 안내문을 포함하여, 발송을 하기로 함.

 

위 사항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어느 부모님 말처럼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부지를 알아봤고, 비용을 알아봤고, 그래서 얼마가 필요하다를 논의하는 자리까지는아니었습니만,  그렇게 가기위해서 효율적인,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서 마음을 모으고,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기적인 방향성을 염두에 두면서, 구체적인 Plan을 컨설팅을 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도의 TFT(Task Force Team)형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TFT 구성논의 운영위원과 자람도우미 선생님의 별도 논의를 통해서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위원 행복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