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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많은 분들과 함께 내일학교 설립자이신 자람지도 선생님을 모시고 13번째 자라나는 부모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2시간 반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부모님들 또한 많은 질문을 해주셔서 그 어느 때 보다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모임 후에 별도로 부모님들끼리의 모임을 가지면서 한 분씩 돌아가면서 각자의 느낌 또는 향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습니다.

 

기록을 많이 하지 못하였지만, 짧은 기억력과 마음에 울림이 남아있고, 향후 방향과 관련된 사항을 남기려고 합니다.

각자의 소중한 기억과 감동을 기록하여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재의 교육은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이 아니라, 외부에 정답을 두고, 그 정답을 계속 찾게 하여서,

자신의 자존감을 갖지 못하게 하고, 외부에 맞추어서, 외부에 눈치를 살피게 만드는 교육입니다.  

 

어른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하루에 3번 거울을 보고, 눈을 바라보고,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존중어를 써서, 한번 타자화 해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심을 갖고 해야겠지요. 사소한 것이라도요.

“ 참 잘생기셨네요” “눈썹이 참 예쁘시네요” “ 어제/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매일 하면서 훈련을 해보고 또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진심으로 또 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할 수 있나요 ? ,

다르게 하려고 하지 말고, 새로워져아 합니다.

아예 내가 새로워 지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다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의 의미, 연꽃씨 A와 B에게 있어서의 천 년의 시간의 의미

모든 사물에는 중력이 있고, 그렇다면 나에게도 중력이 있고, 가벼운 중력을 갖는 나와 , 무거운 삶의 중력을 갖는 나

그에 따른 상대시간의 차이..

 

현실.. 우리 어른이 살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 그 아이들이 들어갈 현실이 아니라,  “니가 만들어갈 현실”을 이야기 해주는 것.

그 패러다임의 변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결정자로써의 만들어갈/만들고 싶은 “현실”을 아이들에게 , 얘기하게 해주고 들어보는 것.

어른들이 갖고 있는 “현실”의 불안감을 이입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정원 공부, 플라워쇼라는 영화를 한번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반학교와 내일학교,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패러다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산의 종류 : 인적자산, 관계자산, 그리고 물질자산(통상적인 재화. 부동산, 동산) ?

 

사춘기 교육, 교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교육자와 피교육자를 상정한 단어이기 때문에 적절치 않습니다.

차라리 가족교육이라는 말이 더 낫습니다.   

인간관을 바탕에 둔 것인데, 그 어떤 곳 그 인간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내일교육은 아이들을 성스러운 존재, 이미 다움을 갖고 있는 존재로 바라봅니다.

그러한 인간관의  관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이야기 한다면,

가르치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교감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입니다.

 

**** 수업이후 부모모임 중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밖에서 정답을 찾지 않아야 하는 것임.

가족은 팀이라는 것

현실의 개념.

자라나는 부모모임을 들을수록 갈수록 질문이 오히려 없어집니다.

교육보다 공감/교감이 중요하다는 말씀

자존감의 실제적인 의미 .

시간의 상대적인 개념

아이에게 무관심, 나에게도 무관심

새롭게와 다르게라는 패러다임의 차이

부모의 역할

밴드를 만듦. 5월 2째주 평일 저녁 모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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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17.04.24 14:36
    행복님, 사회도 보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잘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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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구하자 모건 2017.04.28 15:20
    행복님, 사회 진행하느라 애쓰셨네요. 덕분에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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