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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8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아침과 저녁은 쌀쌀함이 느껴지고, 한낮은 20~25도 등 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새싹들은 밝고 건강해 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번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은 가능한한 일주일에 한 번은 요리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요리는 쫄면입니다. 이번에는 자람도우미가 도와주지 않고 제품 뒷면에 쓰인 방법대로 만들어보게 하였습니다. 오이가 투박하게 깍두기처럼 썰어져 나오긴 했지만 제법 그럴 듯한 맛있는 쫄면을 대접받았습니다.

 

 

참된 생활시간에는 생각근육 키우기를 하였습니다. 새싹들의 마음에서 버리고 싶은 것들로 나온 짜증과 피곤 슬픔 아픔 욕심 등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책 읽기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을 마치고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을 홈페이지에 올려두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같은 책을 사서 소리내어 읽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토끼전> (장주식 지음, 한겨레아이들)을 화요일까지 사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사진이야기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작고 맑은 눈빛 안에 어떤 생각들이 담겨져 있는지, 생각지도 못한 구절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작품들은 학교 홈페이지 학생 작품란에 올려두겠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저학년 정원수업으로 화분 만들기2를 하였습니다. 개화동 화원에 가서 마음에 드는 다육이와 허브를 하나씩 사와서 화분 2~3개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교실에는 시즌 2 실내정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학기 시작된지 2주째, 아직도 지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조금씩 힘을 내어 생활이 탄력있게 되도록 조금씩 더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먼 길 함께 등교해주시는 어머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드립니다.

 

 

 

자람과정

이번 주에는 산책을 좀 많이 했습니다. 자람과정 친구들이 아침에 무척 힘들어하네요. 책상에 엎드려 있는 친구들도 많아요. 밤에 그렇게 늦게 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도 기운이 없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래서 데리고 수명산에 다녀 왔어요. 요즘 한창 잎이 피어나고 있고 월요일에 비가 온 후 날도 청명하고 좋네요. 봄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갔다 오면 새싹들이 조금 살아나는 것이 느껴져요. 그러면 그제서야 수업을 진행하곤 했답니다.

 

 

월요일에는 디자인 수업을 했어요. 우리들이 정원디자인을 해야 하는데 도대체 디자인은 무엇일까 느껴 보아야겠죠. 광고 디자인을 통해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광고들을 보고 이 광고에서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파악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구온난화, 환경파괴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포스터를 만들어 보았어요.

 

 

화요일부터는 ‘안녕!캐러멜’을 같이 읽은 후 활동을 했어요. 책을 통해 자기가 느낀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찾아내고 그 메시지가 담긴 이야기 만들기가 최종 미션이었습니다. 새싹들은 매우 어려워했어요. 활동시간을 주면 반 정도는 수다 떠느라 정신이 없고요, 한참 떠들고 나면 겨우 집중하는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 체육시간에 파크골프를 다녀 왔어요. 음악은 합창시간에 <벚꽃 엔딩>을 연습했습니다. 학교에 노래 소리가 들리니 참 좋네요. 참된생활 시간에는 지난 주에 본 영화 ‘wonder’ 소감문을 짧게 쓰거나, 나의 마음에 있는 짜증, 슬픔 등의 이유를 알아보는 등 글을 써서 생각근육 키우기 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바꿨어요. 계속 떠드는 새싹들이 있어서 모두의 원함으로 자리를 바꿨는데 대형이 아주 독특합니다. 그 외 소소하게 반 문화를 성숙하게 바꿔가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마음날씨 발표 후 다른 친구들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잘 듣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정원, 목공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목공선생님이 월요일에 오시고요, 정원에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디자인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진로탐색과정

9학년 진로탐색과정은 독서프로젝트를 위한 기획서를 쓰는 한 주였습니다. 최종 결정된 사항은 개인 책 읽기, 함께 읽고 토론하기(셰익스피어 4대비극), 과학 읽기(다큐 코스모스)입니다. 그리고 매일 활동을 돌아가면서 기사로 올리기로 했어요. 오늘은 코스모스 1회를 봤고요, 영상을 보고 칠판 왼쪽에는 내용 복기, 오른쪽에는 궁금한 내용을 적어 그것을 탐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코스모스가 13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만 해도 꽤 많은 과학적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산호와 진행을 하고요, 셰익스피어 읽고 토론하기는 충경님과 진행이 됩니다. 개인 책 읽는 것은 자유롭게 책을 선택한 후 독후감을 쓰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마음자람반

이번 주에는 멋진나비님이 집짓기를 시작하면서 톱, 망치 등 도구를 쓰는 일이 생기면서 좀 긴장하며 보냈습니다. 새싹들은 도구를 마음대로 쓰고 싶어하지만,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므로 옆에서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집짓기는 아직 바닥 공사 중입니다. 벽이며, 지붕을 어떻게 할 건지 많이 고민해야 할 듯합니다. 파레트가 더 필요하지만, 아직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1학년들과 벚나무님은 모처럼 수명산에 다녀왔습니다. 개미도 만져보고, 나뭇잎도 따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 소식]

 

 

1. 내일새싹의 날 안내

 

 

해마다 '내일새싹의 날'에 가족운동회를 겸해서 해왔었지요. 올해부터는 '내일새싹의 날' 의미를 되살려서 5월 첫째주 금요일에 내일새싹의 날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행사는 기획 중입니다. 5월4일(금) 오전에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오후에는 야외로 나가려고 합니다. 다음주 중에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우리 학교가 선정되어 이번 학년도에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소수의 초, 중등 학생들 대상으로 단기적으로 진행됩니다.

 

 

3. 제 1회 독서모임의 첫 문이 열리다!

 

 

행복님 주관으로 4.25(목) 7시 30분 독서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 맑은 숲 속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듯 힐링과 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때로는 외부의 숲보다 우리 내면의 숲 속 체험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탁한 도시 안에서 살아갈 때는 더더욱..^^ 주관하신 행복님과 참여해 주신 화해님, 지성심님, 모건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 공유드려요. 함께하면 더 풍성해집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목: 제2회 행복한 독서모임

일시: 2018년 5월23일 (수) 저녁 7시 30분

선정 책: ‘에고라는 적’

 

 

4. 사막에서 길을 찾는 낙타처럼 “밤샘 책읽기 프로그램” 안내

 

 

이웃 마을(신월3동. 신정동)에 사시는 분들께서 안내문을 보고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지성력 함양을 도와갈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니 함께 하신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충경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마주앉아 책읽어주기’도 진행 중입니다. 지인들께 지속적인 홍보 부탁드립니다.

 

 

5. 2018년 4월 29일 학교설명회

 

 

4월 학교설명회를 합니다. 내일교육과 입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변에 홍보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8년 4월 29일 (일) 오전11시

장소 : 내일새싹학교 2층 더불어방

 

 

 

 

 

 

 

                                                                                  

                                                                     2018년 4월 27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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