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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9-5

 

                                                               새 싹 통 신 문

 

여기저기 벚꽃, 생강나무 꽃 등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이네요. 주말에는 새싹들과 꽃구경을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4.5새싹반.jpg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천재반)

새싹들은 학교에서 제일 어린 학년이지만 새싹의장 선거에서는 가장 열렬한 참여 의지를 보였습니다. 재투표까지 가는 상황에서 지지연설을 2학년 새싹이 자원하여 할 정도였으니까요. 의장선거 결과 원하는 후보가 안 되었다고 엉엉 울기까지 한 새싹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열정과 이 성의가 어떻게 발전해갈 지 궁금해지는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 처음으로 무용 수업을 하였습니다. 크 ㄴ무지개 동작 등 유연하게 움직이는 동작에 대해 새싹들은 두려움 없이 (?) 도전하고 해보았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친절하고 아름다운 격려가 새싹들을 힘차게 도전하게 하는 듯합니다. 책 읽기 시간에는 두 주에 걸쳐 <안녕, 나의 장갑나무> 책을 마쳤습니다. 새싹들은 책을 다 읽고 나무 베르톨트에게 인사를 적는 것으로 마무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새로운 책을 시작하겠습니다. 새싹들과 약속에 대해 연습하고 있는데, 수요일에는 약속시간까지 점심을 다 먹고 식판검사(검사 하는 역할은 은하수님입니다!)를 다 맡고, 양치질 검사(맑은하늘님이 합니다!)도 다 하고 우리도 체육을 하러 나가기로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밥을 많이 먹느라고', '반찬이 많아서' 식사가 늦어졌습니다. 자람과정 이상이 다 체육활동을 하러 나가고 천재반만 남았습니다. '왜 우리만 안나가요?' 묻는 새싹들과 학교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오늘 체육 활동 못 나가도 재미있어요'라는 새싹들이지만 이제 조금씩 약속에 대해 실감을 해나가지 않을까요?

 

이번주 나침반 수업에서는 처음으로 몸 깨우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진행하였는데 옆에서 요가라고 말하는 새싹도 있었습니다. 스트레칭과 요가의 차이점을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평소에 유연성 기르는 운동을 많이 해 본 새싹은 익숙하게 하였고, 잘 안 해봤던 새싹들은 다소 어려워하면서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몇 명의 새싹들은 장난으로 시작한 게 약간의 다툼으로 번져서 이번 수업 시간에 스스로 마음에 들었던 행동과 안 들었던 행동을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이 기대가 됩니다.^^

 

과학실험에서는 엠앤엠 쵸코릿으로 녹여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오~ 그런 아름다운 그림이 눈앞에 펼쳐지다니요! 과학수업을 통해 우리는 '꼬마 과학자'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 왜? 이런 의문들이 새싹들의 마음을 크게 만들것이라 기대합니다. 상상표현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그렸던 칠판 협동화를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서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말하자면 '내 그림'을 감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참고해서 다음에 한 번 더 그려보고 싶다고 하니 다음에 작품을 한 번 더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새싹학교의 아침 첫 시간은 9시 시작입니다. 새싹과정에서도 이 시간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등교 시간을 지켜주면 하루 시작이 다같이 될 수 있습니다. 줄넘기는 1학년은 500개, 그 외는 600개 목표로한 한 주였습니다. 천천히 운동을 해나가면서 몸도 마음도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새싹들은 줄넘기를 줄겁게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즐겁게 보내고 신나는 마음으로 한 주를 기대하는 월요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람과정 (상상치도 못한 반)

새싹들은 이번 주에 정원 수업에서 씨앗을 심었습니다! 아침 산책길에 낙엽을 주워 와서 맨 밑에 깔고, 흙을 넣고 씨앗을 정성스레 심었어요. 코스모스, 해바라기... 각자 원하는 씨앗을 심었어요. 매일 아침에 와서 자기 씨앗에 물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 달을 돌아보는 스스로 돌아보기와 반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돌아보기는 자람 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했어요. 그리고 다른 새싹들이 그것에 격려의 코멘트를 달아주었습니다. 아직은 서로 격려해주는 것이 어색한지 장난을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 회의는 멋진나무님이 진행을 맡아주었고요, 역할 평가를 하고 한 달 동안 잘 된 점, 아쉬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잘 지냈고, 다만 집중을 못하고 장난을 너무 많이 치는 것이 아쉽다고 합니다. 아직 한 달이 지났을 뿐이니 앞으로 천천히 도와가면 되겠죠?!

 

이번 주에 지혜 읽기는 진도가 많이 못 나갔습니다. 지난번에 발표하지 않은 사람이 발표를 했고요, 수업 시작하고 마칠 때 새싹들끼리, 그리고 선생님과 서로 인사하는 것을 약속했습니다.

 

의장 선거도 했습니다. 상상치도 못한 반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맡았어요. 충경선생님과 함께 후보자 등록을 받고 유세 공고를 하고 투표와 개표를 진행했습니다. 선거의 4원칙을 배우고 몸으로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침열기 시간에는 ‘웃음’이라는 시를 읽고 시를 한 편 써 보았고요, 클래식 시간에 ‘동물 사육제’를 들으며 마음날씨를 써 보고 아름다운 우리 시간에 ‘우리 몸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 시간에는 탁구를 다녀왔어요. 탁구는 익숙하지 않고 어려워서 서로 게임하기 쉽지는 않습니다만.. 끈기를 길러주고 많이 움직이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몸 표현 시간에는 객원교사 선생님과 함께 안대로 꼬리잡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팀 전, 개인전으로 서로에게 힘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침반 시간에는 미얀마에서 온 체험생과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체험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아주 활달하고 순수한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상상 표현 시간에는 지성심 교장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지난번에 종이를 이용하여 종이접기 했던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종이의 성질을 이용하여 30년 뒤 미래건축을 디자인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남학생답게 미끄럼틀을 이용한 통로도 눈에 띄고, 지하벙커도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해 했었는데 참고 사진과 팀원끼리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각자 구상한대로 하나, 둘씩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30년 뒤 세상이 참 궁금해집니다.

 

금요일에는 ‘평상시에 서로의 힘을 자랑하는데, 정식으로 힘을 자랑해보자!’ 라는 의도로 다양한 경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팔씨름, 오목, 닭싸움, 공기대회를 했습니다. 공기를 제외한 경기는 각각 승자가 있습니다. 승자가 누구인지 집에서 새싹들에게 물어보시면 좋은 대화거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기놀이는 새싹들이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어색하여 각자 연습만 했습니다. 자기와의 대결인 것으로..^^

 

변덕이 심한 날씨에 감기에 걸린 새싹들이 많네요. 가정에서 편안한 휴식 취하기를 바랍니다.

 

 

진로탐색과정 (나아가는 반)

어느덧 새 학기도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 주 자람계획 점검이 있습니다. 오늘도 담임선생님과 간단히 면담하며 성찰기와 한 주 자람계획 점검한 것도 검사 맡았습니다. 멋진지구님과 느티나무님은 이번 4월13일에 검정고시를 봅니다. 한 주 앞으로 다가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침반 수업 시간에는 '나의 시간관리' 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시간활용에 방해되는 것은 없는지 스스로 체크리스트 항목을 체크해가며 알아 보았습니다. 공통적으로 저녁에 집에서 주로 핸드폰이나 책을 본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운동이나 가족 간의 대화 시간 등으로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혜읽기 시간에는 팀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명의 새싹들이 힘을 합하여 <수상한 내 인생> 5,6장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감정 읽기', '속마음 읽기'에 초점이 맞춰졌네요. 등장인물은 무슨 마음으로 저 말을 하는 것일까? 그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어땠을까? 등등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표면적인 말 안에 숨은 속 뜻은 무엇일까?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것이 때로는 필요한데,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 속 배경은 프랑스인데요,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프랑스를 찾아보고 새싹들의 앞으로 가보고싶은 나라를 즐겁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검정고시 공부는 사회, 과학 수업이 이번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질문이 있는 새싹은 개별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검정고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4월 검정고시 보는 새싹들 응원합니다! 그 외, 외부 탁구장으로 탁구수업을 다녀왔고, 몸표현 수업 시간에는 맘껏 웃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새싹의장 선거에는 우리 반에서 느티나무님과 멋진지구님이 후보도 나갔습니다. 첫 투표에서는 동수가 나와서 재투표 결과 멋진지구님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새싹 의장 역할을 성실히 해준 느티나무님도 애 많이 썼습니다.

 

 

 

 

[학교 소식]

 

 

1. 전교생 봄학기 이동수업 안내

 

이번 봄학기 이동수업에 대한 안내드립니다.

기간은 4.15~19 (4박5일간), 장소는 강원도 정선 덕우리체험학습장입니다.

자세한 안내문은 오늘 새싹들 편으로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안내문을 참조하셔서 주말에 미리미리 준비물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짐 검사하는 날은 4.12()입니다. 이날 이동수업 짐을 갖고 오면 됩니다.

 

 

2. 벚꽃놀이 안내 (주제 : 오감으로 봄 느끼기)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놀이를 우리 새싹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4.8(월) 오전에 산책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장소는 선유도공원입니다. 준비물은 티머니입니다.

 

새싹과정은 평소처럼 학교로 등교 후 같이 이동하겠습니다. 자람과정 이상은 직접 선유도공원으로 10시까지 집결하면 됩니다. 반별로 자세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점심식사는 학교로 돌아와서 합니다.

 

 

3. 새싹 의장 선출되었습니다

 

새싹 의장 후보로 9학년 느티나무님과 멋진지구님 2명의 열띤 경합 끝에 멋진지구님이 새싹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동안 새싹민주총회 의장단으로서 회의를 재미있게 이끌어준 느티나무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새롭게 당선된 멋진지구님에게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4. 수업료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말일인 지난 주말에 수업료를 입금해주셔서 요긴하게 잘사용했습니다. 협조해주신 부모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시면 수업료는 매달 말일까지 다음달 분을 선입금해주시면 학교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우시지만 부모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5. 학교 홈페이지, 카페, 밴드에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학교 홈페이지, 카페, 밴드에 격려의 댓글, 이모티콘 하나가 많은 힘을 줍니다.^^

특히, 우리 새싹들의 학교소식, 양육정보, 가정계발, 동화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분들도 초대해주시고 널리 홍보해주시길 거듭 요청드립니다.

 

 

6. 학교 설명회 안내

 

이번달 학교설명회는 4.20(토) 오전 11시에 진행됩니다. 내일새싹학교에 관심있는 주변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019년 4월 5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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