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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30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13주의 가을학기가 오늘로 마디맺음 되었네요. 쉼주간 동안 건강하게 지내다 12월 겨울학기에 만나길 바랍니다. 즐겁고 신나게 열어갈 겨울학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이번 주는 텃밭에서 배추를 뽑아와 김치를 담았습니다. 김치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제로 김치를 담았습니다. 배추 절이기와 속만들기는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만든 김치는 가을학기 약속대로 가정에 선물로 가져갔습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김장 수업을 해볼까 합니다.

 

 

참된생활 시간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하였습니다. 가을학기 수업으로 진행했던 내용들은 주로 존중과 위로였습니다. 이 주제를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을 했는지 차근차근 돌아보며 스스로 평가해보았습니다. 이 주제는 아는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 평가를 해보니 우리 새싹들이 대체로 잘 실천을 하고 있으며 조금씩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리시간에는 핀란드수리 개별진도를 나갑니다. 꿈나무님은 꺽은선 그래프 그리는 법을 배웠구요, 자신이 푼 문제에서 오류를 찾고 다시 푸는 연습을 합니다. 어려워하던 문제를 풀고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미라클님은 4자리수의 뺄셈을 어려워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합니다. 문장제 문제에서 문제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에는 저와 함께 단어의 의미를 차근히 짚으며 하니 잘 따라옵니다. 별님은 이번 주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거의 진행을 못했네요. 북극성님은 자꾸 수업시간에 나갑니다. 수리보다는 노는 게 아직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금요일 가을학기 마디맺음 시간에는 가을학기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가을학기 생활자람계획서는 기록을 많이 빼먹어서 평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잘 된 점과 더 도와갈 점을 써보았습니다. 13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예자람 교실을 기점으로 새싹들의 생활이 자리를 잡아 가는 듯합니다.

 

 

쉼 주간 숙제는 새싹들이 원하는 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푹 쉬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자람과정 (A+반)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가을학기 마디맺음 주간이 되었어요. 제가 ‘11시부터 가을학기 평가서를 씁시다.’ 라고 했더니 새싹들이 정말로 그림같이 11시에 각자 노트북을 열고 자리에 앉아있네요. 누군가가 ‘노동요 좀 틀자~’라고 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평가서 쓰는 작업을 했어요. 그 모습을 보니 봄 학기 새싹들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구나, 싶습니다. 우선 시간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이 참 예뻤고요, ‘왜 써요~’가 보다도 즐겁게 쓰기 위해 음악을 틀자고 제안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새싹들을 보니 겨울학기는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번 주에는 중요한 수업들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선 8학년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기획서를 통해 무엇을 돕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지 멋진지구, 푸른마음, 느티나무님 순서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이후 직접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며 자연스럽게 평가도 이루어졌어요. 협력 만족도를 물어보니 다들 만족도가 높네요. 협력을 잘 했고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영상 만족도는 다소 떨어지네요. 작은 화면으로 볼 때보다 큰 화면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새싹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인문학 수업과 미래탐구수업도 마무리되었어요. 벤자민의 덕목 중 자기에게 필요한 몇 가지를 골라 글을 쓴 것을 정리하고 ‘미래 기술’ 공부한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 두 수업은 겨울학기에도 계속됩니다.

 

 

참된생활 가을학기 수업으로 진행했던 내용들은 주로 존중과 위로였습니다. 이 주제를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을 했는지 차근차근 돌아보며 스스로 평가해보았습니다. 이 주제는 아는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 평가를 해보니 우리 새싹들이 대체로 잘 실천을 하고 있으며 조금식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난타수업, 음악수업, 수리수업도 기존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쉼 주간이네요. 2주 잘 쉬는 것이 중요한데 생활이 지나치게 흐트러지면 겨울학기에 적응하기가 힘이 드니 가정에서 생활 패턴에 대한 지도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푹 쉬고,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고 밝은 모습으로 12월에 새싹들을 만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진로탐색과정

 

요즘 9학년 새싹들과 아침열기를 할 때마다 ‘시간 참 빠르다’는 말을 서로 하곤 합니다. 가을학기 마디맺음 주간을 맞이하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이번 주 인문학 수업에서는 드디어 새싹들의 발표를 듣게 되었습니다. 금빛바다님은 ‘트루먼스쿨 악플 사건’, 푸른하늘님은 ‘그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를 발표하였습니다. 두 분이 선정한 주제가 뚜렷하여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 새싹들에게서 성숙한 모습과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발표하는 모습이 함께 보이네요. 발표를 마치고는 충경선생님과 지난 주 책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고 에세이 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수리수업 시간에는 ‘식‘파트를 들어가는 도입부분입니다. 간단한 기본 문제를 풀어보고 제가 생각해볼 과제 하나를 주었습니다. 겨울학기에 이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자아탐색 시간에는 그동안 마인드맵 형식으로 자아 분석했던 내용을 각자 노트북으로 타이핑하였습니다. 다 정리를 못한 부분은 쉼 주간 동안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겨울학기에는 생애기획서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주로 ‘나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담당 자람도우미가 내일학교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겨울학기에 있을 졸업식에서는 각자 어떻게 발표할지 미리 구상하면 좋겠다는 언지를 주었습니다. 내일 있을 진로탐색 수업에 대한 ‘건축박물관 견학’ 기획안 발표는 담당 학생의 준비 미흡으로 진행이 안 되었습니다. 이번에 못 한 것은 겨울학기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진로탐색 수업에서는 우주님 발표 준비가 안 된 관계로 예정된 수업을 못 하고 다 같이 학교 앞 화단정리를 하였습니다. 9학년들이 마음내서 도와주니 학교 앞 화단이 깨끗해졌습니다. 9학년들, 애썼습니다. 고맙습니다.

 

9학년들에게는 마지막 쉼 주간이네요. 2주 간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고, 푹 쉬고 유쾌한 모습으로 12월에 만났으면 합니다.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을 추억도 많이 쌓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자람반

날씨가 놀기에 아주 좋네요. 새싹들은 ‘나가자’파와 ‘안 나가자’파로 나뉘네요. 수요일에는 오랜만에 놀이터에 갔습니다. 수요일 오후에는 쿠키 만들기를 해서 내일새싹 모두와 나눠먹었습니다. 손을 다친 꽃님은 아직 깁스를 풀지 못하니 몸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맑은하늘님은 목공풀이나 물풀을 활용하여 손놀이거리를 만들고 다른 새싹들은 아이클레이나 진휽과 비슷한 유토를 가지고 손놀이를 하거나 만지며 다른 일을 합니다. 부드러운 것을 만지고 노는 것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손을 다친 꽃님은 아직 깁스를 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남자 새싹들은 몸으로도 놀고 입으로도 놉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소리를 내거나 노래를 부르고,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지니야’ 놀이를 하거나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놀이를 합니다.

 

 

이번 주에는 핀란드 수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가을학기를 마치면서 이 좋은 날 바깥수업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제 겨울학기만 남았네요. 남은 겨울학기 동안 새싹들의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학교 소식]

 

 

 

1. 가을학기 마디맺음 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약3개월간 진행된 가을학기가 오늘 마디맺음 되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가을의 선선함이 어우러짐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우리 새싹들의 마음도, 몸도 한 뼘씩 자랐을 것입니다.

한 학기 동안 성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주간 쉼주간 잘보내고, 겨울학기는 12.3 () 9시까지 등교하면 됩니다.

 

 

 

 

2.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 안내해드립니다

 

 

오늘 새싹들 편으로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 안내문을 보내드렸습니다.

한 해가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는 즈음에 나의 삶도 돌아보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히 나눠보는 자리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안내문을 참고하셔서 다음주 수요일까지 1차로 담임선생님께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부모님 독서모임 안내드립니다

 

 

11.27(화) 저녁 7시 30분에 독서모임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공부할 책은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폴리스 저) 입니다.

관심 있으신 많은 부모님들의 참석바랍니다^^

 

 

 

4.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합니다

 

 

우리 새싹들과 함께 생활하고 쑥쑥 자람할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학교 리플렛이나 저널지가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가정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달 학교설명회는 11.25 () 오전 11진행됩니다.

 

 

 

 

 

                                             

 

                                                                     2018년 11월 16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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