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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21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늘었네요. 가을을 알리는 순한 바람!!! 이제야 무덥지 않아 살 것 같네요. 책을 읽기에도 좋은 계절이니 주말에는 새싹들과 서점 방문 어떠세요?^^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새싹과정에서는 가끔 회의가 열립니다. 지각을 줄이기 위한 안건도 있고 교실문을 잠근 것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기 위한 회의도 있었습니다. 지난주엔 지각을 줄이기 위한 회의에서 새싹들은 자람과정처럼 지각하면 벌금을 내자는 안을 내었습니다. 양심이 있니 없니 말들이 오고 가더니 무어라 결정은 한 듯 한데 지켜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 번 평가하는 회의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쨌든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제안하고 바꾸어가려 하고 안 되면 안 되는대로 이유를 찾아가는 모든 과정이 공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된생활 수업은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서 생각도 존중어로 해보는 연습 중입니다. 한 주 실천해보고 어땠는지 소감나누기를 하였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어를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을학기 수업 중 농구수업은 새싹들에게 외형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듯 합니다.늘 긴 머리를 날리고 다니던 여자새싹들이 농구시간이 되면 말총머리로 묶게 되니 말입니다.아무튼 2시간 수업 끝부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이것 역시 아무 말없이 다 따라 하는 것을 보면 농구 수업하기를 잘했다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다음 주 금-토는 여름학기에 미루어 두었던 천문대 견학을 갑니다.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천문대에서 야간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토요일 오전 일찍 돌아올 예정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에 안내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람과정 (A+반)

 

 

월요일에는 비가 조금 왔습니다. 내리는 비와 함께 내가 버리고 싶은 마음들을 버리는 마음으로 명상을 한 후 한 주를 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반 분위기가 더 좋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주에는 본격적으로 인문학, 미래탐구, 수리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문학수업에서는 신문사설, 칼럼 등을 읽으며 중심문장, 밑받침 문장 찾기, 글의 5단락 구조 파악하기 등의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있습니다. 매번 과제가 나갑니다. 주말 과제는 <지식 복사는 공부가 아니다>라는 글을 읽고 내가 생각해 볼 문장을 하나 정한 후 그 문장과 관련된 10개 이상의 질문을 생각하고 스스로 답하여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써주시는 충경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미래탐구수업에서는 새싹들이 해 온 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에 대해 각자가 조사해 온 것을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불, 활판인쇄술, 전기, 반도체, 인터넷, 이동통신.. 총 6가지 기술이 나왔네요. 화-목요일에는 각각의 기술이 어떻게 탄생했고,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무엇을 변화시켰는지 공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 내용을 심화시켜 공부할 수 있는 미션이 나갑니다. 수리수업은 이번 주에 많이 하지 못했네요. 앞으로의 수업방향은 핀란드수학교과서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진도를 나가되, 중요한 개념들은 저와 함께 짚을 예정입니다.

 

 

예체능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난타수업, 수요일에는 합주수업, 그리고 목요일에는 농구수업이 있습니다. 새싹들이 목요일을 제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해요. 가을학기가 참 바쁩니다. 새싹들이 ‘너무 할 일이 많고요.. 과제도 많아요’, ‘여름이동수업 때가 생각나요. 그때랑 비슷한 것 같아요’ 라고도 하네요. 하지만 봄, 여름을 지내고 온 새싹들을 보니 이 정도를 해낼 역량이 충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정에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정독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청출어람’ 수업을 2회 진행합니다. ‘독서토론’이 주제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고 와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요, 새싹들에게 안내를 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지리산 종주 팀은 관악산 등산을, 다른 학생들은 선유도공원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후에는 수리공부를 했어요. 바깥의 날씨가 참 좋네요. 하늘이 청명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진로탐색과정

 

 

9학년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람계획서도 작성이 완료 되었네요. 생활의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지각하게 되면 벌금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더 시간약속을 잘 지키고 서로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주는 9학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로 약속한 날짜까지 과제나 미션을 해오지 못할 경우의 패널티를 정했습니다. 푸른하늘님은 에세이 쓰기, 금빛바다님은 새싹과정이나 자람과정에 도움을 주거나 발표하기, 우주님은 시 읽어주기입니다. 성실한 9학년이지만 시간에 대한 책임감을 조금 더 기르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번 주 자아탐색 시간에는 자아에 대한 개념설명이 있었습니다. ‘자아는 변하는가?’, ‘자아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알아보고 큰 종이에 나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나를 찾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로탐색 시간에는 각자 생각한 진로탐색 기획서를 발표하고 꿈과 진로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관찰기록 수첩을 활용해본 소감을 나누었고 관찰기록 및 꾸준한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자아탐색, 진로탐색 수업과도 많은 연관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인문학 수업에서는 한 달 동안 읽어야 할 책을 각자 정하고 주문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발표를 하는 것이 최종 과제입니다. 한겨레신문 사설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문단을 나누어서 내용을 파악하고 그거에 대해 주말 에세이를 쓰기로 했습니다. 수리탐구 시간에는 수의 감각을 익히고 계산을 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양의정수와 음수, 분수의 덧, 곱, 뺄, 나눗셈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대수와 도형 파트가 번갈아가면서 있을 예정입니다.

 

 

예체능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난타수업, 수요일에는 합주수업, 그리고 목요일에는 농구수업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지리산 프로젝트 팀의 심사위원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관악산에 등산 다녀왔어요. 9학년 여러분 고맙습니다!

 

 

날씨가 좋네요. 바람이 선선하고 햇볕은 쨍한, 일 년 중 얼마 안 되는 감사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중한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자람반

 

 

9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오전에 핀란드 수학과 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이 싫다는 새싹도 있지만, 막상 해보더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책읽기는 일단은 소리내어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란한 중에도 자기 목소리를 들으며 읽으면 집중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첫날은 서로 조용히 하라고 하더니 이제는 자기 책 읽는 것에 집중을 합니다. 화요일에는 난타 수업이 있는데 은하수님만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계란빵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종이컵에 전자레인지로 만들었는데, 간단하게 만드는 것에 비해 맛은 좋았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모처럼 좋은 날씨에 바깥 수업을 하였습니다. 인라인 타기와 공차기 등을 하였습니다. 다음 목요일쯤에 바닷가(지금 생각으로는 왕산해수욕장)에 갈까 생각중인데요,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햇볕은 나도 바람이 불면 꽤 쌀쌀할 듯한데, 그 때 날씨 봐서 예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학교 소식]

 

 

1. <내일새싹 저널>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작년에 8학년 새싹들이 제작했던 <내일로> 학교신문에 이어서, 올해는 자람도우미들이 제작한 <내일새싹 저널>로 외부 홍보를 하였습니다.

 

"봄호"는 외부 홍보에 사용하였고, "여름호"는 가정에도 보내드립니다. 보시고 주변에 학교 홍보가 필요하신 곳이 있으시면 담임선생님에게 연락을 주세요. 원하시는 부수만큼 보내드리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산호선생님 연수 다녀옵니다

 

 

즐겁고, 유용하고, 두려움 없는 수학교육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산호선생님이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수학교육과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음주 자람과정 임시담임은 지성심선생님이 맡아서 도와주실 겁니다.

 

 

 

 

3. 학교 홈페이지, 카페에 자주 방문해주세요^^

 

 

학교 홈페이지와 카페에는 우리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내용이나 활동사진 등 다양한 기사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격려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끔은 격려의 댓글과 도움말씀도 올려주시면

힘도 나고 수업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9월 학교설명회 안내드립니다

 

 

∙9월8일 (토) 오전 11시

∙9월30일 (일) 오전 11시

새싹학교와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018년 9월 7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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