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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9-29

 

 새 싹 통 신 문

 

오늘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고 추운 날이었어요. 내일은 눈 소식이 있는데 함박눈이 내린다면 새싹들이 좋아하겠네요. 개학을 하고 새싹들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좋네요^^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반별소식]

 

새싹과정

올 겨울학기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흥미있어 하는 활동 중의 하나가 동영상 촬영입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새싹들이 찍고 싶은 장면들을 다 찍어볼 수 있게 하려 합니다.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슬라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물풀과 클레이를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을 맑은하늘님과 발레님의 지도(?)로 다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매작과를 만들었습니다. 반죽을 하고 타래 모양을 만들어 기름에 튀겨 시럽을 묻히는 것 까지 새싹들이 직접 다 했습니다. 기름에 튀기는 일은 어렵고 ‘무서운’ 일이지만 조심조심 방법대로만 하면 다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 맛보기로 드린 것 외에는 자기가 만든 음식은 자기가 다 먹었습니다. 내가 먼저 풍성하게 즐기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다음 요리는 초코쿠키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케잌을 만들려고 합니다. 시폰케잌을 사서 꾸미는 선으로 하려고 합니다. 시폰케익은 학교 아래층 제과점에 맞추어 놓았습니다.

 

화요일에는 겨울학기 개학하고 첫 나침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한 해 동안 happy했던 것과 unhappy했던 것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새싹들이 happy하다고 꼽은 것은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것, 가족과 롯데월드에 다녀온 것, 내일학교에 가서 지낸 것 등이었습니다. unhappy하다고 꼽은 것은 친구와 다툰 것, 미술학원에 가서 그림그린 것, 엄마가 외국에 가실 때, 충주역에 도착했을 때 등을 꼽았습니다.역시 우리 새싹들은 신나게 노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는 걸 좋아하는 걸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감사와 칭찬을 주제로 나침반 수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수리 수업은 3학년의 경우 겨울학기에는 3학년 내용을 같이 시작합니다. 아직은 더 놀고 싶어하는 중이라 진도는 급하지 않게 나가려고 합니다. 우리말글 주 시 읽기는 <충치 뽑는 날>이라는 시를 읽으며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악어 입으로 들어가 음식 찌꺼기를 청소해준다는 악어새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악어는 이 사이가 듬성듬성해서 음식찌꺼기가 낄 새가 없다고 합니다. 새싹들과 시를 읽으며 시의 내용을 인터넷으로 같이 찾아보니까 또 다른 배움이 있었습니다.

 

운동으로 하는 줄넘기는 겨울학기에는 모두 1000개가 목표입니다. 아직 1000개가 안된 새싹들은 조금씩 늘려가고 1500개를 하던 새싹들은 가볍게 천 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매일 놀이터에 가서 바람을 쐬고 오려고 합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지만 새싹들이 너무 집안에만 있지 않게 집 주변을 산책하는 여유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자람과정

일 년의 마지막학기인 겨울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겨울학기 세팅을 위한 여러 가지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써보았습니다. 달에 가고 싶다고 쓴 새싹들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들을 골라냈습니다. 1~7주차로 나누어 배치를 하였습니다. 볼링장, 아이스링크장, 포장마차, 빙어낚시, 두끼떡볶이, 영화관 등등.. 새싹들의 원함을 반영해서 운동 수업으로 볼링장과 아이스링크장을 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빙어낚시나 외식, 영화관도 최대한 가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역할을 조정했습니다. 겨울학기 이끄미는 하얀하늘님입니다! 이번 기회로 리더십을 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기대가 됩니다. 기록, 알리미, 칠판, 미디어 담당도 바꾸었습니다. 반 목표로 새싹들이 제시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할 일을 충실히 하고, 서로 의견을 자유롭게 내자. 그런데, 너무 좀 무난한 것 같죠? 세 가지를 해내려면 계기가 필요한데.. 뭐 춤을 추거나 할 수 없을까? 춤을 추면서 서로 좀 못 춰도 봐주고 열심히 추면 그것이 존중이지 않을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니.. 새싹들은 노래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춤은 많이 쑥스러운가봅니다. 월, 화 아침마다 노래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무제’를 불러봤고요. 첫 시작인지라 만족도는 5-6점 정도이지만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팀 목표와 함께 개인목표도 정했습니다. 친화력 기르기, 자신감 기르기, 당당하게 말하기 등등.. 겨울학기의 핵심 수업인 생애기획, 자람발표회를 열심히 하다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애기획의 한 파트로 미래사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VR’을 주제로 충경선생님과 함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았습니다. VR안경으로 영상을 보며 직접 체험을 했습니다. 수업 후에 새싹들은 ‘조금 무섭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직접 해보니 좋았다.’ 등등 소감을 남겼습니다.

 

다음 주에는 상상치도 못한 반의 2019 성장그래프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우리 반의 BEST5’를 선정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즐거운 일, 힘들었던 일 전부 나오네요. 2019 성장그래프를 그리고 우리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참, 겨울학기 문학읽기는 미하엘 엔데의 ‘모모’로 정했습니다. 학기 초에 말씀드린 것처럼 학교에서 개인당 책 1권씩은 지원할 예정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볼링장에 다녀왔습니다. 스트라이크를 친 새싹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런데 점수가 낮게 나와 실망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 가정에서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진로탐색과정

이번주는 겨울학기 첫 주라 주로 겨울학기 안내 및 일정을 공유하고 생애기획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생애기획서는 각자 원함대로 재량껏 진행하기로 하여 그동안 자료들을 모으고 타이핑하는 작업으로 서서히 워밍업을 하고 있습니다.

9학년 막바지라 그런지 겨울학기 자람계획서에는 잘 마무리 하겠다는 내용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2개월 남짓되는 짧은 기간 동안 우리 9학년 남학생들이 모쪼록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생애기획 수업의 첫 문을 열면서 이번주에는 미래사회를 간접경험하고 시각을 틔어주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영화 한편을 다같이 봤습니다. 제목은 '레디 플레이어 원' 입니다. 그리고 VR 기기를 통해서 각자 유튜브에서 영상을 골라서 봤습니다. 360도 전체 화면이 보이는 것에 새싹들은 많이 흥미로워 했습니다.

 

헌법읽기는 이번 주 기사 찾아보기와 같이 되었습니다. 정기 국회가 열리고 있지만 필리버스터가 진행되어 의사일정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본회에 상정 예정인 <민식이법>의 내용도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번 짚어본 '패스트트랙'을 기억하면서 최근 국회의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법제정 절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귀절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어떤 법들이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를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헌법에서 정해놓은 기준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확인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겨울학기 객원수업은 음악(합창), 몸표현(연극읽기)수업을 진행합니다. 다음주부터 진행됩니다. 겨울학기 시간표는 9학년 모두에게 나눠주었으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두 건강한 겨울 나시길 기원합니다~!!

 

 

 

[학교 소식]

 

 

1. 겨울학기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우리 새싹들은 2주간의 쉼주간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겨울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겨울학기는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이지만 생애기획, 자람발표회 등 한 해를 결산하는 중요한 수업들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우리 새싹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에도 힘을 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2. <2020 가족 생애기획> 신청서 보내드립니다

 

해마다 ‘가족 생애기획’을 진행해온지 올해로 네 번째가 되었습니다. 건전하고 행복한 가정의 문화를 도와드리는 ‘가족 생애기획’은 이번에는 이틀간 날짜를 배정했습니다. 가정으로 보내드리는 신청서를 보시고 가능하신 날짜에 참석하시길 권장합니다.

 

 

3. 새싹과정 학부모 면담 기간입니다

 

다음 주는 새싹과정 학년말 면담 기간입니다. 새싹과정 부모님들께서는 담임선생님과 시간 조율하셔서 우리 자녀의 자람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4. 학교 홈페이지, 카페, 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교 홈페이지, 카페, 밴드에는 우리 새싹들의 학교생활, 수업, 단상, 정보 등 기사들을 다양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항상 관심 갖고 방문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끔 댓글과 이모티콘을 남겨주시면 우리 새싹들, 자람도우미들 모두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5. 2020학년도 학생모집 중입니다

 

내년도 학생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새싹들이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 할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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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6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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