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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9-33

 

 

새 싹 통 신 문

 

 

새싹들이 주는 밝음과 따듯함이 고마운 한 주였네요. 추운 겨울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죠.

그럼 새싹들과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반별소식]

 

 

새싹과정

이번 주 책읽기는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입니다. 수학 문제를 칠판 앞에 나가서 풀어야 하는 목요일, 학교가 가기 싫을 정도로 배가 아픈 주인공의 심정을 우리 새싹들이 아주 잘 읽어냈습니다. 시 읽기는 <호떡>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금요일 요리 수업으로 호떡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동글동글 빚어서 노릇노릇 구워내면 소르르 소르르 부풀어 오르는 호떡이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즐겁게 큰 소리로 시를 읽었습니다.

 

금요일 호떡 요리는 교사의 도움 없이 새싹들이 포장지에 쓰인 방법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물론 ‘도와주세요’라는 주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도와주었구요. 만들어진 호떡은 점심 공양에 후식으로 내놓았습니다. 맛은 언제든지 좋았구요. 요리 수업은 설거지까지 다 포함하는 것이라 각자 쓴 그릇들, 기름 묻은 책상까지 다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수리는 각자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3학년 새싹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즐겁게 문제를 푸는 2학년들의 모습을 보면 ‘난 수리가 정말 싫어’했던 시간이 언제였던가 까마득하게 여겨집니다. 1월말까지 즐겁게 하고 남은 분량은 여유있게 다음으로 넘길까 합니다.

 

 

겨울학기 새싹과정 나침반수업은 주로 감사와 칭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한 해 동안 애쓴 나와 자람을 많이 도와주시고 애 많이 쓰신 담임선생님께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나에게 편지쓰기는 개봉일을 스스로 정해서 그 날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2년 뒤, 1년 뒤, 아무때나.. 우리 새싹들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킬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겨울학기 시작하면서 뜨기 시작한 목도리는 이제 거의 다 완성을 하였습니다. 뜨개질은 새싹들의 소근육 운동과 집중력을 위해 도움이 될까 하여 시작한 것인데 의외로 우리 새싹들은 뜨개질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벚나무님은 아주 집중하여 목도리를 두 개나 떠서 선물도 하였습니다. 다른 새싹들은 담임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였습니다.

 

한편 곶감도 다 말라 목요일에 가져다가 시식을 하였습니다. 색이 검게 되어 먹기를 꺼리던 새싹들이 한 입 맛보고는 ‘와, 사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감탄을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10개씩, 좀 더 많이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자람과정

이번 주부터 자람발표회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오후에 회의를 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주제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어요. 내일새싹 어셈블도 있었고..^^ 작년에 비해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회의가 수월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논의 끝에 제목은 ‘무제’로 정했어요. 올 해 내내 무제라는 노래를 계속 부르더니.. 하지만 나름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초청장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주제는 ‘우리가 좋아하는 ( )’입니다. 괄호에는 새싹들이 원하는 것이 들어갈 수 있겠죠. 뱅! 이라는 보드게임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어쩐 일인지 점심시간에 보드게임을 잘 하지 않네요. 주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쫓고 쫓기며 몸으로 놉니다. 팀도 나누었어요. 예자람 교실을 준비할 때부터 보니 새싹들은 보통 랜덤으로 팀을 나누더라고요.. 이번에도 뽑기로 나눈 후 필요에 따라 조정을 했습니다. 수요일부터 팀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시끌벅적 뭔가 즐거워 보이기는 하는데.. 팀 발표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라기보다는 그냥 노는 것 같았습니다만..^^ 이번 팀 발표의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1년간의 자람을 녹여내야 하는 건 물론이고요, 참신한 기획과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 필수사항입니다. 새싹들이 즐겁게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리수업은 중등과정은 일차함수를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초등과정은 이번 주에는 비율과 소수를 공부했어요. 소수, 분수, 비율, 퍼센트.. 사실 다 같은 개념이죠. 연결 지어서 생각해보며 공부하려고 합니다. 모모는 지난주에 읽지 못한 부분까지 보완하느라 틈틈이 읽었습니다. 그래도 어느새 반을 읽었네요. 책 읽고 퀴즈를 내오는 주말 과제가 있습니다. 음악, 연극수업도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꿈나무님이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주인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각자 나 나무 보완하고 재발표도 했습니다. 자람과정에서 꾸준히 연습중인 것 중 하나가 서로 발표를 듣고 도움말, 격려의 말 해주기입니다. 처음에는 말을 못 하는 새싹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모두가 한 마다씩은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에 2차 전체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나침반 수업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지난 해 돌아보기, 2020 새해 설계를 하였습니다. 지난 해 돌아보기는 주로 많이 성장한 점, 감사한 점, 아쉬운 점 등을 적어보았고, 새해는 올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실천을 어떻게 할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다 한 새싹들은 스스로 정한 올 한해의 주제에 대해서 시나 에세이를 써보았습니다. 나날이 자람하는 자람과정 새싹들~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금요일 오후에는 즐겁게 볼링을 치고 소감을 나누며 한 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진로탐색과정

9학년들의 생애기획서 작성이 이번주에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바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단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소한 활동이었지만 모처럼 가볍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고전읽기 수업은 맥베스를 다 읽었습니다! 이로써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전부 다 읽었네요. 책을 덮고 새싹들과 박수를 쳤습니다. 마무리 평가 에세이가 나갔습니다. 1)맥베스를 읽고 난 후 자유롭게 주제를 뽑아 에세이 작성 2)'인간'을 주제로 한 에세이 작성 입니다. 4대비극에는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인물들을 분석해가며 읽었으니 '인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나름대로의 정리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코스모스 수업은 11화를 다 보았습니다. 이제 두 화 남았네요. 이번주에는 마무리 평가로 '코스모스적 관점에서 나를 얘기하라'가 과제로 나갔습니다. 코스모스적인 관점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그동안 공부한 것을 쭉 돌이켜본다면 10가지는 나올 것 같은데.. 고전읽기를 통해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인간을 살펴보았다면, 코스모스를 통해서는 우주의 질서와 원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헌법읽기는 이번 주 1회 진행하였습니다. 법원에 대해 조항들을 읽으면서 최근 화제가 된 재판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서지현검사에 대한 재판자료를 보고난 뒤 학생들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왜 성추행을 하는 건가요?' '대법원은 왜 이런 판결을 하였을까요?' 우리는 재판의 증거주의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이 사회수업에서는 중요합니다. 학생들의 질문에는 이 사회의 구조와 작동방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이번주는 오후에 주로 자람발표회, 졸업식 준비를 위한 새싹민주총회를 하였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학교 소식]

 

 

1. 자람발표회 준비 중입니다

 

오는 2.1(토) 자람발표회, 졸업식, 수료식을 앞두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방향을 정하고, 팀을 나누고, 초대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람발표회 장소는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졸업생들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해마다 우리 학교 졸업생들에게 새싹들과 부모님들께서 편지써오기를 하고 있습니다. 개교한 이래 전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많이 바쁘시지만 잠시 시간을 내셔서 졸업생들에게 마음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서 보내주세요~!!

 

다음주 월요일(20일) 새싹들편으로 가정에 편지지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28일까지 학교로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졸업예정자(4명) : 느티나무, 멋진지구, 푸른마음, 태양

 

 

 

 

3. 운영위원회는 연기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개인 사정들이 있으셔서 1.20(월)으로 연기 되었습니다.

 

 

 

4. 1. 23 가정학습일입니다

 

설 연휴가 목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학교는 1.23(수) 가정학습일입니다.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1월 학교설명회(1.18/토요일 오전 11시) 있습니다

 

요즘 한창 새 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기간입니다. 주변에 입학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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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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