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21:58

16-17 새싹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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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6-17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시원한 소나기가 무척 반갑게 다가오네요.

이제는 무더위도 한풀 꺾인다고 하니, 당분간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가는 여름, 오는 가을을 맞이하시며 더위로 지치신 몸과 마음 많이 위로하시면 좋겠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맞이하세요.^^

 

 

 

 

[이번 주 소식]

 

7살~1학년 “내일 만들기반”(씨앗과정)

지난 주 건축수업에서 만든 집 하나가 씨앗들에게 선물로 전해졌습니다. 그 집을 다시 지어보기도 하고 무너뜨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터널이나 정글을 만들고 싶다고 하여 매일 매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며 집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볼돼지’라는 동화책을 읽다가 ‘날아라 슈퍼보드’ 만화주제가가 나와 노래도 불러보았습니다. 함께 ‘도토리의 꿈’ 등 여러 가지 동요도 듣고 불러보았습니다. 날아라 슈퍼보드(만화)를 보고 싶어 하여 2편정도 보여주었더니 만화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아라 슈퍼보드는 1년에 한 번만 보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종 동화책을 읽어달라며 자람도우미 책상 위에 수북이 책을 쌓아 놓기도 합니다. 만화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합니다.

 

금요일에는 씨랄라 워터파크에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물과 함께 하는 경험이 씨앗들에게 마음의 힘을 길러줄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9월부터는 수영장에 다닐 예정입니다.

 

요즘 별꽃 선생님과 문학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주보며 동화책을 읽고 씨앗들이 내용을 말하면 선생님께서 시를 적어 주시기도 합니다. 준비물로 국어 공책을 보내주세요.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이니 월요일에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학년 자람하는 별사랑나무반 (새싹과정)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짠 시간표대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말글 수업은 큰소리로 낭독하는 것과 어휘력 공부로 신문에서 어려운 낱말찾기를 합니다. 영어는 알파벳외우기와 쓰기, 발음기호를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여 집중해서 듣기를 할 예정입니다. 수리는  4학년 과정은 큰 수의 개념을 알기 위해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를 구했는데, 거리를 구하기 위해 빛의 속도나 우리 태양계의 구성, 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2학년은 베이스텐으로 숫자감각을 깨우고, 숫자카드로  3자리 숫자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첫 단계인  배추심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계획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씨와 모종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돈이 적게 드는 씨앗을 심고 싶으나 너무 늦었기 때문에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심을까에 대해서는 담주 월요일 밭의 면적을 계산해서 필요한 모종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모종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는 아직 확정된 의견이 없습니다.  화요일 오후에는 동네를 돌며 사진찍기를 했습니다.  새싹들은 동네의 모습보다는 서로를 찍으며 재미있어 하네요. 목요일에는 미술수업을 하였습니다.  선물상자를 만들었는데, 선물상자 안에 들어갈 것은 다음 주에 만듭니다. 모두 완성되면 누군가에게 선물로 가게 될 듯합니다. 금요일에는 가을소풍으로 씨랄라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실컷 놀았을 텐데, 새싹반에게 물놀이 늘 진리인 듯 합니다.

 

 

 

5~8학년 “마음을 맞추어 가는 반”(자람과정)

 이번 주 수업의 흐름은 교과 통합으로  <829 수업>을 하였고 문학은 희곡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수리는 여전히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슬슬 과제에 대한 압박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5학년은 주 1회  2시간의 미술 수업도 시작하였습니다.

 

통합수업으로 하고 있는  <829 수업>은 초록나무님이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8월  29일이 무슨 날인가하는 문제부터 시작하여  “8/29 를 홍보하라”는 미션까지 받았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드디어 일주일간 팀별로 진행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인데 다들 열심히 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스스로 평가하기를  ‘더 보충할 것 ’으로 하더군요. 그래서  3팀 모두 주말 동안 보충을 하고 월요일에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진행을 하다 보니 학생들은 팀활동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더 좋은 방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면도 보입니다. 그러나 담임은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가을 학기는 수리와 영어, 문학, 참된 생활수업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통합으로 주제 중심으로 문제해결 활동으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수리는  5,6학년은  2단원까지 문제를 풀었습니다. 7,8학년도  7학년 진도를 나가고 있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쪽지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모처럼 과제가 없는 주말이라고 좋아라 하고 있는데 과연 월요일 쪽지시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 객원교사가 진행하는 수리 수업은 학생들이 재미있다고 하는데  ‘수리공부 안하면 안되요 ’하고 몸을 꼬던 학생을  ‘제가 언제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5,6학년은 학년별로 팀을 이루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서로 생각을 나누며 풀다 보니 단원평가도 개인평가가 아니라 팀평가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서로 경쟁하며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요. 그럼 개인의 사고력은 언제 느나요?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개개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결국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가는 것 아닌가요 ? 사실 인생에서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구요 .

 

  영어 집중 듣기는 이제  4번을 하였습니다.  한 가지 일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21 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니 앞으로 한 달간은 듣기 습관들이기에 집중합니다. 학생들이 듣는 모양을 보면 아주 집중하여 듣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벌써 지루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일단은 자기만의 듣기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다만 지난 주 교보문고에서 사온 책이 아주 쉬운 것들이라 다음 주는 서로 책을 바꾸어 듣고 도 영어도서관에도 가서 책도 빌려올까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가을소풍으로 씨랄라를 다녀왔고 다음 주는 홍천에 손바닥정원 관리차 다녀올까 합니다. 비용과 시간을 알뜰히 쓰려고 금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저녁 늦게 돌아오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9학년 “어울림반”(진로탐색과정)

푸른언덕님은 "1020 하자마 페스티벌"을 마치고 요즘은 집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페스티벌을 구상하기 위해 서울에서 콘텐츠를 찾아다니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로 하늘보람님과 다녔던 곳은 서울역사 박물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정동극장에서 창작공연 "가온"을 보았고, 홍대에서 난타공연을 봤습니다. 28일에 내일학교 귀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으리라 상상이 됩니다.^^

 

 

 

[학교 소식]

1. 가을소풍 잘다녀왔습니다

 

새싹들의 원함을 반영하여 제일 많이 가고 싶다는 "씨랄라 워터파크"에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 새싹들은 물 속에서 맘껏 발산하며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모처럼 우리 새싹들과 선생님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가을소풍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내일새싹의 날" 일정 변경 되었습니다 

 

학년초 학사일정에 공지되었던 "내일새싹의 날"이 9월3일에서 9월24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날씨가 더워서 실내체육관을 구하던 중, 여의치 않아서 부득이하게 날씨가 좀 선선해지는 시기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학부모 운영위원장님께서 카톡 학부모님 방에 공지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8월 26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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