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 푸른숲입니다.
오늘도 하루의 제일 좋았던 부분을 말하겠습니다.
첫 번째 울력이다.
그 동안 비오고 너무 추어서 울력을 안했다. 그래서 울력을 더 열심히 했다.
부엽토를 봉투에 넣고 낙엽과 부엽토를 모았다.
숨 한번 돌릴려고 주의 풍경을 보면 신비로웠다.
푸른숲과 산이 어울리면서 해와 맑은하늘이 나와서 풍경이 좋았다.
보람찬 울력이였다. 특히 내가 두 봉지를 꽉 채워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마지막 사진 수업이다. 기쁘기도 슬프기도 하다.
기쁜 이유는 어려운 수업 끝나서이고 슬픈 이유는 좀 더 사진을 찍고 싶어서이다.
마지막으로 사진에 시를 썼다. 이번 이동수업은 더 깊이 생각하며 시를 썼다.
모두 사진수업을 한 모두에게 얘쓰셨습니다.
내일학교 앞 정원의 식물들의 씨앗을 채취하러 갔다. 재밌었다.
울력인데 재밌다. 씨앗을 채취하는데 돈을 채취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꼼꼼히 훝어보고 씨앗을 채취했다. 빨리 채취해서 시간이 남았다. 좋았다.
삼겹살 파티를 했다. 어제의 라면보다 더 맛있었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13명이서 4kg을 몽땅 먹어 치웠다.
저학년이 7명이나 있었다. 저도 한 500g 먹어서 배터지는 파티였다.
거기다가 100g에 3500원인 삼겹살이여서 오늘따라 배가 실실 웃고 있다.
에피소드
1. @님이 울었다. 이번에도 이동수업이 힘들었나 봅니다. 괜찮아요. 저도 힘들어서 울은 적 많아요.
2. 오늘 저학년들이 산책하다가 도깨비 풀 씨앗이 옷에 박혀서 빼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3. 은행을 줍는데 냄새가 지독했다. 그래도 은행이 맛있다고 해서 주었다.
신기하게 바라보는 새싹들의 표정이 진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