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날 때 음악 틀어주기, 새싹들이 요청한 약속입니다.
빠빰바~~ 오전 8시 20분 음악을 틀었습니다.
자리에서 다들 씩씩하게 일어나 침낭을 개고 옷을 입고
이를 닦고 세수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습니다.
:여러분, 아침밥 맛있어요?"
"네~ 여기 밥은 다 맛있어요~"
"그럼 유치원 밥은요?"
"그냥 그래요~~"
"내일 학교 밥은 사랑으로 만들어서 맛있거든요~"^^
새싹들에게 자랑도 좀 하고.
음~ 여기서 가위바위보는 어제 이름표만 만들고 자기 소개를 안했거든요.
이제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나서야 자기소개를 한다고 순소 정하기 가위 바위 보!
놀이터에 갔습니다. 미끄럼틀도 그네도 시소도 다 탔습니다.
1시간 동안 땀이 나게 뛰어놀고
돌아와 이번엔 달걀아트!
깨진 것은 먹고 열심히 그리고
그리다 잠시 방방이도 타고 다시 그리고...
점심 먹읍시다~
"또 밥 먹어요?" 하던 새싹들이 밥그릇을 싹싹 비우고
다시 방방이.
이번엔 부모님들 대접할 피자 만들기
부모님들과 모여서 인사하고 이틀동안 지낸 이야기 하고
이젠 안녕~~
다음에 또 오고싶어요, "엄마 우리 여기서 3일밤 자고가요"하는 새싹까지.
내일새싹학교는 즐 즐겁고 신나는 학교 입니다.
여러분 이틀동안 애쓰셨어요.
사랑으로 맛있는 밥을 해주신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