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새싹과정이 방방이에서 뛰는 모습을 봅니다. 4/24 금요일 풍경)
금요일 자람과정 아침열기는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애쓴 자신을 격려하기였습니다.
(새싹과정은 오전 10시까지 등교일이라 화상수업이 없었습니다.)
자람과정은 다음 주 오프라인 수업이 화, 수 오전이 있으며 3명씩 등교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은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2주간 화상수업을 해보니 수업 예절,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기본예절을 지키지 않는 학생은 화상채팅방에서 대기실로 나가도록 하는 기능을 사용해도 좋은 것으로 새싹들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금요일은 한 주 기록, 점검하는 날이고 과제 자율수행을 하는 날입니다. 새싹들의 자기 점검 내용은 홈페이지 카페 올라갈 예정입니다.
한편 새싹과정은 일주일 만에 학교에 등교하여 방방이를 타고 실컷 놀았습니다.
창의 교실 큰 책상 밑에서 담요를 쓰고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하는 새싹들을 보면
저렇게 놀고 싶어서 집에서는 어떻게 참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새싹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까칠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자람도우미에게 부탁을 명령조로 한다거나, 자기 맘에 안든다고 말투를 무례하게 한다거나.... 저학년일수록 대면 수업을 통해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한데, 얼른 온라인 수업 기간이 마쳐지고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새싹들은 오후 3시까지 놀다가 돌아가면서 다음 주 수업 준비물을 챙겨서 갔습니다.
꽃님은 진나번 수업에 준비물이 없어서 못한 수업을 이날 하였습니다.
새싹과정 다음 주 수업 준비물 입니다. (자람과정은 준비물이 특별히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 필요한 것을 알려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