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1일 기사 벚나무    오늘은 드디어 이동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다.   그래서 오전에는 9시 반까지 짐을 싸고 준비하느라 바빴다. 그리고 9시 반엔 남은 음식들로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씨리얼, 핫도그, 치킨너겟, 요플레, 그리고 어제 바비큐 파티 때 먹다 남은 음료수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각자 맡은 공간 청소를 했다. 나는 한라님과 플레이스 씨를 청소했다. 청소 후엔 모두 플레이스 씨에 모여서 굿모닝 타임을 하고 각자 소감문을 썼다. 그 다음에는 짐을 버스로 날랐다. 짐을 모두 실은 다음 자람...

6월23일, 새싹들과 전쟁기념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입구에 있는 비상대비체험관에 들렀습니다.  방독면도 써보고, 비상상황에 대한 것도 알아보고 어려운 화학전과 생물학전도 알아보았습니다.    방문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5학년은 인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나서는.... 연못의 잉어와 비둘기 나중에는 참새까지, 모이를 주며서 다 모아서 놀았다는.....          한참을 놀고 나서 전시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6.25 참전국 표시 탑 앞에서, 마음에 드는 나라앞에 가서 사진을 찍...

정원 발표가 끝나고 심사가 이어졌습니다.  심사위원은 전문강사님과 자람도우미 3분이 하셨습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새싹들과 부모님들은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새싹들은 교실에서 누가 상을 받을 것 같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      심사위원님들의 심사를 모아서 올해의 정원을 정하고 발표하였습니다.   결과는....    디자인 상- 즐거운 정원 (소나무, 8학년, 남) 입니다. 도라에몽을 컨셉으로 한 정원 입니다. 밋밋하고 꽃도 없는 현실에서 도라에몽과 함께 '어디로든문'을 나...

 해마다 봄학기 가장 큰 행사는 정원프로젝트 발표회입니다. 새싹들은 아침부터 리허설을 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후 2시, 정원 발표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자람과정 이끄미님 맑은강님의 인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끄미 역할을 하느라 앞에 앉은 맑은강님의 긴장된 표정이 보입니다. ^^   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슬라이드로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는 부모님들의 표정이 아주 진지합니다.    정원 만드는 과정에 대한 영상을 다 본 후 이제는 학교 밖으로 나가  새싹들의 현장 발표를 들었습니다.            전문강사...

  개화동에 있는 화원에 가서 식물들을 구입하여 왔습니다. 전날 영업 마감 전에 가서 골랐습니다. 시간을 아끼려고 택시 타고 갔습니다. ^^ 먼저 회양목을 쓰겠다는 새싹과 함께 나무 파는 화원에서 잔디와 회양목을 구입 후 길 건너 화원에서 식물들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그 회양목은 쓰지 않았다는....작가의 의도와 맞지 않아 심었다가 다시 파내었습니다.)        간 김에  정원에 양분을 주기 위해 부숙토도 샀고 유기농 비료도 한포, 그리고 마감재로 쓸 바크도 한 푸대 사왔습니다.   해마다 그렇지만, 화원에서는 시간이 많...

 기획서 3차 심사는 이제~ 통과하였습니다. 정원 수업에서 새싹들이 제일 힘들다고 하는 기획서 작업이 이제 끝났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정원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작년 정원 작품들을 철거하는 것 부터~~      교실에 있는 실내 정원을 흙을 퍼내고 밖으로...            새싹교실의 정원-사실은 흙놀이터도 바깥으로.... 2층 올라가는 계단창에 있는 실내 정원도 밖으로...    학교 정원도 함께 정리.             그리고 바깥 작년 정원 작품들에 있는 식물 옮기기,  그리고 페인트 칠                 

 정원 기획서가 아직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일정상 부모님들께 브리핑을 먼저 했습니다. (예산 부분에 대한 허락이 있어야 이후 일정을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ㅜㅜ)   부모님들께는 기획서 심사와 마찬가지로 발표 자세, 발표 내용에 대한 피드백과 소감을 부탁드렸습니다.      벚나무님 입니다.  아버님의 피드백 모습도 아주 진지하십니다. 고맙습니다~~     푸른바다님, 인사가 아주 깍듯합니다.      소나무님은 아버님 어머님 두 분 각각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맑은강님도 사진을 잘 올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올해 정원 주제는  <내 마음속의 정원> 입니다.  5/9 1차 기획서 심사가 있었는데  . . . 결과는 4명 다 통과하지 못함 (fail)입니다.    왜냐구요?  주제를 자기만의 창의성으로 해석하여  정원기획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식물이나 오브제 사용도 너무 평면적이구요.     원래 1차 기획서 심사는 대부분 피드백을 많이 받는 것으로 정리가 됩니다. ^^ 기획을, 아무 것도 없는 땅에 정원을 만드는기획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심사 준비를 하는 모습들 입니다.        떡은 기획서 심사 준비를 성실하게 한 ...

 부지를 정했으니 이제 도면을 그리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자기 정원 부지의 길이를 재었습니다. 규격품으로 맞춘 것이기는 하지만 길이가 다릅니다. 큰 것과 작은 것이 있고, 도면을 그리자면, 나무 틀의 넓이도 빼주어야 합니다. 틀을 넘어서 벽면까지 사용하자면 그 길이도 재어주어야 하고요. 대강 자신의 정원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도면을 다 그려야 하므로 필요한 길이를 다 재었습니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와서는 도면을 그리기 위한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축척을 정했습니다. 두개의 ...

5일차 기사 별 기자   오늘 아침 일어나서 짐을 들고 유니콘 하우스 앞으로 가서 짐을 내려놨다. 그리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시리얼, 소시지, 사과, 요구르트였다. 그리고 요플레가 조금 남아 있어서 먹을 사람은 먹었다.         그다음 버스에 짐을 실었다.           그 다음에 버스에 탔다. 버스가 출발했다.   그리고 중간에 불휘선생님이 탔다. 그 다음 휴게소에 들렀다. 8천원을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유부우동을 시켰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다시 버스에 탔다.     버스가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거기서 치즈를...

내일새싹학교의 입학식은 입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여, 자신에 대해 말하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 기존의 재학생들은, 입학식을 위한 전체 회의 진행, 축하 무대, 공간 꾸미기, 포스터 등등을 맡아서 하게 됩니다. ​ 새싹들이 정한 이번 입학식의 컨셉은 '영화관' 입니다! 아래 포스터는 입학생 푸른밤님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컨셉이 영화관인만큼, 입학식 오프닝을 예년과 다르게 '새싹 매점'을 열어 간식을 받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손님들이 간식을 받아서 각 영화관으로 입장합니다...

  새싹들이 쉬는 기간인 8월, 학교 간판을 바꾸었습니다. ​   건물 밖에 있던 간판들 ​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이 되면서 의무 사항으로 표시해야 하는 서울시 로고, 그리고... ​ 법인 간판도 바꾸었습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작은 도서관 간판도....^^     전기를 쓰는 간판은 도서관 안쪽 벽에 설치하였습니다. 저녁에 도서관 문을 열어두면 길에서도 반짝이는 간판이 보입니다. ​ 간판 글씨는 새싹학교 졸업생 작품입니다.

봄학기를 마무리 하는 프로젝트, 정원 수업이 무사히 마쳐졌습니다. 아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원은 서리가 내리는 11월까지 매일 매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현재 새싹들 정원 모습입니다. 쉼 주간에 들어가면서 비가 몇차례 오고 화단에 물이 튀면서 흙이 차오르고 새싹들이 정성껏 그려둔 정원 제목이 물에 다 씻겨갔습니다. ㅠㅠ ​ 그래도, 기후위기와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고민을 아주 아주 많이 한 작품들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 5월말, 발표 현장을 다시 한 번 살펴 봅니다...

지난주 토요일(5.11) 오전 10시부터 '내일교육의 기초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2가지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첫 순서로, 산호선생님 진행으로 마음열기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게임(4개 진실과 1개 거짓), 보드게임(텔레스트레이션), 드림리스트 써보기, 간단한 스트레칭 등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열기에 이어서 지성심선생님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오늘의 마음날씨를 나누고, 이르름을 지어보았습니다. 태평양/맑은하늘 어머님은 "금빛"님으로 지으...

오늘은 2019학년도 개학날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학교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이를 전해들은 새싹도 있고, 오늘 알게 된 새싹들도 있는데.. 다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였네요.   첫 날 진행한 주요 내용은 2019학년도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공유하기 질문 타임(공간이 왜 달라졌나요..? 등) 담임선생님과의 미팅 새싹민주총회 <공간책임제> 안건 다루기 였네요..^^   2019학년도에도 힘차게 성장할 새싹들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겨울학기 첫 주는 5학년 이상 새싹들이 독서감옥을 하러 갔죠? 원하는 사람들만 갔기 때문에 학교에서 놀고싶은 새싹들과 1~5학년의 새싹이 학교에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반별로 수업을 많이 하느라 같이 할 기회가 없는데 이번 기회에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오늘 마음날씨를 살펴보니 즐겁게 놀아서 좋았다는 것이 새싹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우리학교는 놀이를 통해 좋은 문화들을 계승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노니 뒷정리, 서로 지켜야 할 예의 같은 것들이 더 잘 지켜지고 저학년들이 자연스럽게 ...

2017.11.16 7:30 내일새싹학교 학부모총회 진행했습니다. 늦은 저녁, 퇴근 후 고단하실텐데 마음 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새싹학교의 긍정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으며 늦게까지 진행이 되었네요. 적극적인 참여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꿈나무님, 멋진별님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꿈나무와 멋진별님이 열심히 키운 배추를 팝니다! 유기농 이고 정성껏 키웠습니다.  배추 한 포기2000원입니다. 제발 사주세요! 모양이 망가져도 맛있습니다.   텃밭 에피소드 우린 힘들지만 금요일에 열심히 우리 배추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갔다. 초보자인 산호 선생님과 미라클님과 함께 갔다. 우리는 힘들지만 금요일에 텃밭에 갔다 우리 배추를 성장 시키기 위에서 갔다.  꿈나무님과 멋진별님이 미라클님 산호선생님에게 많이 도와줬다. 도와준 것: 배추 심는 방법을 ...

내일새싹학교에서는 매년 11/11에 빼빼로데이가 아닌 젓가락데이를 합니다. 손에 있는 소근육도 발달시키고 즐겁게 모두가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가끔 이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행사에 나가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간단하고 흔한 젓가락이지만 은근히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하나 봅니다.   올해는 푸른평원님께서 사회를 맡았고 늘빛, 하얀하늘, 멋진나무님께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굵직한 틀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모건선생님께서 숨은 그림자 역할을 해주셨고요, 모두 애쓰셨습니다.   새싹들의 ...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수요일 체육시간에 2017 체력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나의 순발력, 유연성, 지구력 등을 스스로 점검하고 작년과 얼마나 달라졌나~ 에 의의가 있습니다. 새싹들은 무척 즐겁게 진행하였어요.     먼저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다치지 않도록 시작 전에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나의 유연성은 얼마나 될까? 두근두근 떨려요.     오~ 발 끝을 넘었어요.                 다음으로 순발력과 관련된 제자리 멀리뛰기                     와~ 2m가 넘는 푸른마음님 기록에 모두가 놀라고...         날아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