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과 함께하다보니 한 주가 금방 지나가네요.
여름학기 2주차에는 온, 오프라인 혼합하여 수업하였어요.
새싹과정은 3일 학교에 나왔습니다.
위_선생님: 카프라를 6개의 바구니에 비슷하게 담아보자! (6등분)
아래_아이들: 일단 쓰고보자!
ㅎㅎㅎㅎㅎ
어쨌거나 카프라를 자기바구니에 담아요.
적당히 개수를 세서 가져갈만큼 가져가고, 부족한 것은 더 가져가기로 했어요.
각자 만들고싶은 구조물 만들기.
자리도 바닥, 책상 어디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골라요.
다 만들었어요!
치우는 것까지 각자 했어요.
그런데 만든 것이 아까워서 본드로 붙이고 싶어하는 새싹들이 있어서.. 자기 핸드폰에 사진으로 담아가고 다음에 더 멋있는 것을 만들어보기로!
그리고 기지를 만들면서 놀기도 했어요.
중간에 '내가 만든거니 들어오지 마!' 하고 다툼이 일어나서
반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 시간에는 <과학이야기>로 아카시아와 기린의 행동을 살펴보고,
숨은동물찾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왜 동물들은 보호색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얘기해보았어요.
코로나19 확진자가 강서, 양천 일대에 증가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살펴야 할 일도 많고 왔다갔다하니 힘든 점도 있지만, 최대한 온라인의 장점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살려서 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