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앞 정원과 어울림 정원, 학교 앞 화단을 가을 정원으로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은 한창인 백일홍과 여러 화분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 꽃들은 신월5동을 국화마을로 가꾸고자 몇년째 애쓰고 계신 장숙영님의 후원으로 얻었습니다.               주민센터 앞 화단은 소나무가 있는 곳이라 땅이 산성화 되어 웬만한 꽃들은 소리도 없이 죽어나가는  척박한 땅입니다.    그럼에도 장미도 살리고 백일홍도 살린 것은 이곳 정원 팀장인 금빛바다, 우주 두 팀장의 정성 덕분입니다. 매일 물을 주고 가꾸는 마...

내일나무 아래에서 자람지도선생님과의 수업이 계속 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새싹들이 내일나무 아래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깔깔 웃음 소리가 흘러다니기도 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은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새의 날개가 2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왜 나뭇잎은 분홍색이 아닐까? 문어 다리는 8기 인데 왜 입은 하나뿐일까? 다리 8개에 입이 하나씩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우주의 뒷통수에도 눈이 두개 더 있다면 어떻게 될까? 왜 눈은 앞으로 달려있을까? 말의 눈은 옆에 달려서 340...

지난 여름 이동수업에서 자람과정은 특강을 들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의 <나 발견> 수업이였지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업이며 가장 중요하게 탐구해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를 하셨던 <나 발견>. 나를 발견하여야 꿈도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가을학기, 예자람교실 이동수업 기간 동안 자람과정은 2번째 특강을 들었습니다.  <나 발견 2 > 수업 내용을 사진과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수업 시작 전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주신 과제는 "지난번에 자기소개에 이어, 그이후 변화한 ...

3일차 사진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어요. 저녁즈음 겨우 그치려나 했는데 밤길걷기를 할 때 비가 또 살며시 내렸습니다. 비도 오고 사진 혹은 시로 작품 만들기 팀 미션, 나만의 등불 만들기 후 밤산책을 했습니다. 밤산책을 하고 나니 무척 노곤하네요. 새싹들도 피곤한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꿈 꾸길!                                  

예자람교실 2일차가 되었습니다! 저학년 친구들중에는 엄마를 무척이나 보고싶어하는 새싹도 있습니다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굿모닝타임에 들어가 인사를 했고요, 팀별 연만들기와 연날리기가 테마였는데 바람이...생각보다 안불어서..ㅠㅠ 대신에 연 날리러 간 저수지에서 흙 속에서 뒹굴며 놀고, 연을 낚시대 삼아 장난치고 놀았답니다. 흙놀이를 하고 학교로 와서 깨끗하게 샤워까지 하고 맛있는 불고기를 먹었어요!                                                                                                      ...

예자람교실 1일차 사진입니다. 올리다보니 새싹들 얼굴과 배경이 너~~무 예쁘네요! 제가 찍고 감탄하는..허허..^^                                                                                                                                            

가을학기에 제 16회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이었습니다. 시작 전에 인간vs기계 영상을 보고 피아니스트 신은경님의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시는 신은경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강의는 내일학교의 근황, 정원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큰 틀을 가지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참석자 분들의 소감을 직접 들으시는 것이 더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Debriefing 내용공유> '생...

드디어 가을학기 체육수업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더웠는데 하늘은 맑았습니다. 그리고 그늘이 있는 곳에서 진행을 해서 좋았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일부의 새싹들만 맛보기(?)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번주 수요일에는 모든 새싹이 참여했는데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는 조금 낯선 방식이었을 수 있는데 새싹들은 곧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진행되기에 새싹들이 체육도 하고, 돌아다니며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유익하게 보냈습니다.   처음 50분은 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스트레...

가을학기에는 객원교사분께서 체육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오늘이 그 첫날이었는데 자람과정이 낚시수업을 간 관계로 절반의 새싹들만 진행을 했답니다. 나갈때 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또 잠깐 멈췄다가 왔지만 오는 비를 맞았다가, 우산도 썼다가 즐겁게 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와도 꿋꿋하게 하는 학교는 처음이라며 당황하시기도 한 체육선생님.... 앞으로 즐거운 수업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가을학기를 맞은지 벌써 3주차가 되었네요. 새싹들은 각종 프로젝트와 체육활동, 새싹민주총회, 수리, 놀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일부라도 공유를 합니다. 각각의 장면들이 무엇을 하는 모습일까요? 유추해가며 사진을 감상하시면 재미있으실 거에요^^                                                                                              

달리기는 뇌의 부위 가운데 '해마'와 '전두엽'을 단련시키다고 합니다. '해마'는 기억력을 담당하고 '전두엽'은 뇌의 총체적인 사령탑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전두엽은 미래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창의력, 집중력, 판단력, 사고력을 관할한다고 하니 참 중요한 곳입니다. 새싹과정에서는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실컷 달리고 뛰어 놀고 왔습니다. 공차기도 하구요, 경찰과도둑 놀이도 했네요. 새싹들이 더 놀고 싶어했지만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어서 아쉬워 했답니다.             신기한 자세의 태양님^^                           두 ...

새싹과정에서는 오늘 드디어! 가을 텃밭을 개시했습니다. 봄, 여름학기가 자람도우미의 주도였다면 가을에는 새싹들 주도로 이루어집니다. 심을 작물, 개수, 각자의 밭, 심기 등을 새싹들이 결정했습니다. 저는 간섭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구요~^^ 대신에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주기로 하였답니다. 그래서 오늘... 물 떠오기, 잡초 뽑기 등등을 도와주었습니다..ㅎㅎ 팀을 이룬 새싹도 있고 혼자서 하는 새싹도 있었는데요, 이 배추들이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궁금합니다!                                                     ...

자람과정과 새싹과정에서는; 체육시간에 kbs 스포츠월드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 추운 탓에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왔다갔다 했답니다.  숨을 더 누가누가 오래 참는지도 하고 수영도 하고 물놀이도 하며 놀았습니다. 새싹들도 무척이나 즐거워 하였다는 것~~^^                                          

오늘은 하루의 시작을 마을 청소로 열었습니다. 가을학기에는 주 1회 꾸준히 마을을 깨끗하게 돕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기꺼이 돕는 새싹도 있었고, 왜 이 활동을 해야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새싹들도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길에 정말 쓰레기가 많구나!'는 것을 느끼고 또 유리병, 플라스틱컵 등 아주 다양한 것들을 보며 '도대체 왜 이걸 여기에 버리는 걸까?'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어떤 새싹들은 쓰레기 줍는 것에 열정을 느끼고 학교로 들어오는 순간까지 쓰레기를 주웠답니다. 이렇게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은, 그...

새싹들이 봄학기부터 미술수업을 간절히 바래와서 가을학기에는 박미자 미술선생님을 초청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 첫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궁금해 하실 것 같아 현장을 공유드립니다. 자람과정은 수업시간, 새싹과정은 작품활동을 올립니다.                      

3주간의 쉼주간을 마치고 우리 새싹들은 매우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개학 전날인 일요일에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은 우리 새싹들을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대청소를 하였지요.   반별 교실청소, 바닥에 굳어진 얼룩 제거, 더불어방 물건 정리, 화장실 청소 등..  흐르는 땀으로 얼굴이 땀벅벅이 되었지만.. 새싹들 얼굴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가을학기를 힘차게 그려봅니다.   봄, 여름학기 모두의 노력들이 가을학기에는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다사다난했던 내일새싹학교 여름학기를 마디맺음 했습니다. 팀별 악기합주 무대를 가진 후 마디맺음 명상을 하고 청소왕을 뽑았습니다. 가을학기에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쉼 주간 동안 새싹들과 가족여러분, 즐거이 지내시길~!                                            

10박 11일의 이동수업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날 입니다.                                     

2017. 07. 26 금빛바다 기자   오늘도 역시 늦지 않고 학교로 내려왔다. 아침은 시리얼과 토스트였는데 다들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았다.   개막식 준비 덕분에 내일학생 분들이 다들 분주했다. 물론 우리는 놀았다. 체스와 렉시오라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놀았는데 다들 존중어를 쓰지 않아 내가 여러 차례나 지적했다.       점심을 먹고 팀 활동으로 개막식 준비 돕기를 했는데 팀이 서로 합동해서 데크 청소를 하려 했으나 제대로 못하고 개막식 리허설을 보러 갔다.     리허설 끝나고서야 제대로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청소를 한 ...

여름학기 마지막 주를 맞았습니다. 지난 주 이동수업의 피로가 덜 풀린 탓으로 월요일부터 약간 산만하기도 하였는데요, 어쨌든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봄학기 대비 도구를 가지고 노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종이접기도 하고요^^ 여름학기 소감문도 작성했습니다. 성장한 점, 좋았던 점, 보완할 점을 작성하며 여름학기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가을학기를 대비합니다.     1. 할리갈리 컵스 보드게임               2. 종이접기에 열중하는 새싹들       그런데 그 상황 속에서 숨은 해와달님 찾기! 헤헤       3. 새싹들이 아우성을 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