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참 힘든 요일입니다. 오죽하면 '월요병'이라는 말이 만연하게 쓰일까요?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마다 산책을 다녀와서 명상을 합니다.
오늘은 그 산책을 더 길게하여 수명산 너머 큰 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학년에 상관 없이 잘 놀았습니다..^^
오전에 신나게 놀고 오후에는 판타지아2000을 토대로 한 수업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베토벤 5번곡 운명을 듣고 느끼는 대로 표현해보는 수업을 했는데 새싹들이 무척 어려워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아, 남들은 이렇게 상상할 수도 있구나' 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산 넘어 다니고, 공 차고 신나게 노느라 몸이 제법 고될 것 같네요.
푹 쉬고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보길 바랍니다!
1.베토벤 6번 - 전원
2. 차이코프스키 - 호두까끼 인형
3. 뒤카 - 마법사의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