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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월요일 저녁에는 임성미 선생님의 진로 독서 교육이

학교 더불어 방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강연 내용을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제 기억으로 정리한 것이므로 댓글로 자세한 내용, 중요한 내용들은 더 적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강연 초반에 

우리 아이 살아갈 힘, 독서라는 화면을 띄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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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든 강연 안내 포스터에는 

"AI시대 대안은 독서"라고 썼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무슨 이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힘으로 살아가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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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미 선생님은 20여년간의 경험을 구수한 이야기로 풀어놓았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가져야 될 힘은 자존감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요.

자존감은 10살 이전에 형성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신화, 전설, 민담 등 옛날 이야기는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가집니다.

주인공은 문제를 만나고  그 해결을 위해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잘 해결하게 되지요.

 

-문학은 결국 옛이야기의 변형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끝까지 견딜 힘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은 주인공과 공감하는 경험을 합니다. 

실제 책을 읽어주면서 

'왜 이 사람이 화가 났을까?'물어보면 세발 반 짜리 아이도 다 압니다. 

공감이 되는 거지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해 공감을 많이 키우지 못한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공감할 수 있게 책을 읽도록 해야지요.

공감하면서 상대를 이해하는 힘, 관계 조율력이 성공에서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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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뿐만 아니라 통찰력도 키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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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부모님들이 읽어야 될 책들도 많이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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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책을 같이 읽는 것이 중요하지요.

하루 30분-1시간 책읽기를 해보세요.

 

-아이들도 철학적입니다. 

죽음과 삶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도 할 기회가 없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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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이후부터는 인물 이야기를 많이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디를 예를 들어보면 우리는 물레를 돌리는 간디의 강한 모습을 기억하지만

그도 20대에는 통통한 모습이었어요.

시련을 겪고 헤쳐나가면서 강인한 사람이 되는 것이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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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신경학자가 술 담배를 안하는 수녀님들을 연구해봤답니다. 

우아한 노년을  위해서는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풍부한 어휘력을 가진 사람, 즉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치매에 잘 안걸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잠시 밀어두시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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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안쉬고 진행을 하였는데 

다들 진지하게 집중들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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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책들은 임성미 선생님의 저서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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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읽혀도 좋으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만화 독서를 하면 됩니다. 

만화를 읽고 이야기를 하게 하면 되지요. 

만화책을 읽고 난 뒤 글자로 된 것을 주고 같이 읽게 하면 더 폭과 깊이가 넓어집니다. 

 

이날 나온 질문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5 아이가 책의 한 부분만 집중해서 봅니다. 

-거기에 꽃힌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 이유를 물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책도 하나의 인격입니다. 그래서 낯선 책은 잘 안읽게 되기도 합니다. 

그냥 두어도 됩니다. 어른들도 영화 속에서 한 장면만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경우도 있잖아요.

 

* 어른인 저는 책을 읽다가 전개가 마음에 안들면 끝까지 안 읽습니다.

-맘대로 해도 됩니다. 성인들은 편한대로 읽어도 됩니다.

고전을 끝까지 다 봐야 된다는 법이 있나요.

다만 아이들의 경우 끝까지 읽어보는 훈련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박물관 미술관을 많이 가면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 가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스케치북을 한 권 들고 갑니다. 

아이들에게 딱 1관만 가서

마음에 드는 것 5개만 스케치북에 그려오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밖에서 기다리셔도 되요.

아이들이 다 그려서 오면 그걸 들고 들어가서 아이와 함께 확인을 하면 됩니다.

잘했다고 박수 쳐주고, 짝짝짝, 아주 잘했어~

그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갑니다. 

이렇게 매주 가세요, 매주.

 

(아, 학교에서 이렇게 하고 싶어집니다. 

우리도 매주 갈까요? 아니, 부모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겠지요?)

 

 

임성미 선생님이 이날 소개한 책 목록을 적어보겠습니다. 

(출판사와 지은이는 잘 못 적었습니다. 제목만 적었습니다.)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프레임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인간 VS 기계 (김대식)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직업의 이동

-10대가 맞이 할 세상 새로운 직업

-학력 파괴자들

-공부 중독

-공부 공부

-GRIT

-회복 탄력성

-프레즌스

-휠빌리의 노래

-우리는 가족일까

-변신 (카프카)

-모멸감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피로사회

-성과사회

-심리정치

-속도에서 깊이로

-인성이 실력이다 

-10대 세상을 디자인하다

-꿈을 이론 사람들의 뇌

-아주 작은 반복의 힘

-꾸베씨의 행복 여행

 

(임성미 선생님의 책은 사진에 나온 것을 참고하세요.)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강의를 해주신 임성미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지성심 2018.03.27 09:31
    충경 선생님! 늦은 시각에 자세한 내용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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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하늘 기자 씀   오전 7시 20분에 버스를 타고 찜질방으로 출발했다. 그렇게 버스를 계속 갈아타면서 찜질방에 도착을 해서 몸을 씻고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찜질방으로 들어갔다. 갔는데 생각보다 좁고 방도 별로여서 살짝 실망이었다. 시설은 좋았다. 그렇게 도굴방에도 들어가고 아이스방에도 들어갔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TV를 보다 푸바님이랑 같이 66도 방에 들어갔다가 아이스방이나 소금방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땀을 빼니까 피부가 좋아진 것 같고 재밌었...
    Date2022.07.17 By산호 View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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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07.15 By산호 Views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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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늘(7/14) 은 웰컴하우스에 가요~~

    발레기자 씀   오늘 아침에 다들 늦게 일어났다.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했다. 발레, 맑은하늘, 푸른밤님은 중간보고서를 쓰고 나머지 사람들은 쉬거나 (문장을 수정했다.) 회의를 열었다. 토요일에 뭐할건지를 정했다. 찜질방에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짐을 가지고 오고 트럭에 옮겼다. 트럭에 타고 갔다. 내려서 짐을 내리고 인사를 했다. 짐을 숙소 안에 넣고 방을 정했다. 근데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정했다. 자기 짐을 방에 정리하고 나가서 잡초를 뽑았다. 1시간 뽑고 간식을 먹었다. 1시간 쉬고 다시 뽑았다. 저녁이 되어 샤워...
    Date2022.07.15 By산호 View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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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벌써 반이 되었어요~ 오늘은 농장체험!

    벌써 봉화에 온지 열흘이 되었네요. 새싹들은 크게 다친데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1주차에는 '무릎이 아파요', '손바닥이 아파요' 했는데요, 2주차가 되니 많이 안정된 듯 하네요. 식사량도 엄청 늘었습니다. 내일학교 조리사 선생님과 공양 담당 선생님도 무척 놀랄 정도로요... 잔치국수가 나온 날엔 5그릇을 먹는 새싹도 있었고, 기본이 2그릇씩이었답니다. 새싹들이 정말 많이 크려나봐요.   오늘은 농장체험을 했습니다. 닭이 좋아하는 풀을 뽑고, 집란(달걀줍기)을 했어요. 새로 지은 숲속도서관 건물과 온실도 구경했습...
    Date2022.07.14 By산호 View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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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한달살이 9일차 - 내리막길에서 데굴데굴 구르기

    7.12 기사 벚나무 기자 씀   오늘 식사당번은 푸른밤님, 몸깨우기는 발레님이었다. 몸깨우기 시간에 난 아침부터 몸이 조금 불편하나 데가 있어서 쉬었다. 식사 시간이 되자, 푸른밤님과 산호쌤이 준비한 아침을 맛나게 먹었다. 메뉴는 주먹밥, 미역국, 참외, 치킨너겟이었다. 그 다음 오전수업에서 다른 새싹들은 어제 읽던 톨스토이 단편선의 ‘바보 이반 이야기’를 마저 읽고, 어제 바보 이반을 읽고 할 3가지 미션 중 아직 2가지를 미수행한 나는 그것을 마저 수행할 시간을 가졌다. 내가 그날 한 2번째 미션은 바보 이반 이야기 제1장...
    Date2022.07.13 By산호 Views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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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7/11 월요일, 한달살이 2주차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밤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지 실외 여기저기에 물이 흥건했습니다. 원래 오늘 계획으로는 내일학교 농장에 가서 닭들을 만나 인사도 하고, 맛있는 고들빼기도 주고, 집란도 하려는데 비가 와서 아쉽게도 농장에 가는 날이 수욜로 미뤄졌습니다. 아침산책으로 경치 좋고 평화로운 봉화마을을 산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굿모닝 타임을 하고, 아침식사를 했지요. 오전 수업은 미디어 캠프 수업 중 ‘또 다른 나를 주제로 각자 자기만의 영상 만들기를 했습니다. 나는 내 자신에 대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싶어서 ‘취재...
    Date2022.07.13 By산호 View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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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드디어 한달살이 일주일이 되었어요~~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봉화의 밤입니다. 내일까지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자람과정은 어제 새싹과정이 내려간 후, 자율 주도하는 토요일을 보냈어요.   (더 궁금하시다면 https://youtu.be/67bAhvvQJvw 참고해주세요~)   한 이틀까지는 '선생님 시간이 너무 느려요. 오늘이 하루밖에 안지났어요?' 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일요이이 되었네요.   일요일은 온전히 '쉼'의 날입니다. '동아리 하면 안돼요?' '학교 유튜브 보여주세요.' 하는 새싹들에게..   오늘은 쉬라고 식사당번도 빼주고, 청소도 안하고, 기상시간도 정하지 않고...
    Date2022.07.11 By산호 Views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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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한달살이 6일차...새싹과정, 예비자람과정은 서울로

    6일차 오늘은 새싹과정과 예비 자람과정이 서울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한달 살이 21일 중 새싹과정은 2번에 나누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집을 오래 떠나 있는 것은 어렵습니다.  (신나게 놀고 저녁  취침 시간이 되면 눕자마자 다들 곯아떨어지고 다음날 아침 6시면 다시 일어나 하루 종일 노는 것도 힘들어요. ㅠㅠ)   아침 굿모닝 타임에서 인사를 하고 1주 뒤에 보기로 했습니다.     자람과정만 남아있는 1주 동안  새싹, 예비자람과정은 서울에서  또 다른 다양한 수업을 해보고 자람과정은 자람과정 답게 미디...
    Date2022.07.09 By충경 Views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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