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도 예자람 교실 기자 달빛입니다.
그럼 오늘 있었던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7학년들과 산들바람님은 6시에 일어나 아침운력을 하러 나섰습니다. 2,3,4학년들과 시우선생님께서는 저학년들이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무리일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늘은 운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6시 30분까지 모여서 준비운동을 하고 운력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운력은 부엽토 모으기를 했습니다. 7학년들과 산들바람님, 지성심선생님, 소앙선생님은 포대에 열심히 부염토를 모으고, 담았습니다. 8시까지 운력을 했습니다. 총 부엽토 11포대가 모아졌습니다.
열심히 운력을 마치고 나서 게스트 하우스에 돌아와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식사 메뉴는 프렌치토스트와, 씨리얼, 사과였습니다. 아침 식사당번인 4학년들이 아침식사준비를 했습니다. 산들바람님이 모르고 운력을 나갔기 때문에, 멋진지구님과 푸른마음님이 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식사 후 모두 모여서 오전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도중에 멋진지구님이 아침식사에 대해 속상한 부분이 있어서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오전활동은 ‘어떻게 하면 예를 자람할까?’ 자신의 생각을 적고 지성심선생님께 점검을 받으며 간단한 면담을 했습니다. 한 새싹 당 5분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오전활동이 마무리 되고 각자 예자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 때 쉬다가 모두가 신통한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되게 여유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한의원에서 검진 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시우선생님께서 만드신 제육볶음이 주메뉴였습니다. 모두들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쉬다가 2시부터 오후활동이 있었습니다. 2,3,4학년과 지성심선생님, 시우선생님은 고구마를 캤고, 7학년들과 소앙선생님은 내일학교에서 기숙사 짓는 것을 도왔습니다. 오후 활동은 각자 진행이 되었습니다. 7학년들은 흙포대 200자루를 만들고 다른 일들도 조금씩 도왔습니다. 2,3,4학년들도 열심히 고구마를 캐왔습니다. 캐온 고구마 양이 되게 많았습니다. 오후활동은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많이 힘들어했던 오후활동이었습니다. 7학년들은 덕분에 8,9학년들이 너무나도 힘든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오후활동 후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남아서 씻을 사람은 씻고 각자의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 메뉴는 우거지 된장국,소세지, 멸치볶음, 김치볶음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점심식사에 이어 시우선생님께서 준비를 해주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7시 30분까지 쉬는 시간이었다가 30분부터 마디맺음을 할 계획이었으나 새싹들이 시간을 안 지켜주는 바람에 아직 마디맺음을 못 하고 있고, 저는 지금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상 2일차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출처 2014년도 예자람 교실 2일차 기사 (내일새싹학교) |작성자 ML 달달빛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