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0.28) 부터, 수요일(10.29) 새벽까지의 사진입니다.
초록나무. 푸른숲과 함께 찰칵이의 소임도 맡았고, 둘째날 오전은 길잡이까지 아주 훌륭하게 수행하였습니다.
금빛바다, 보기와 달리 강철체력의 소유자입니다.
2리터의 물병을 지고, 스쿼트 200개를 거뜬히 해낸다는 괴력의 새싹입니다.
멋진꿈, 회계의 소임을 맡았습니다.
남부터미널출발때부터, 최종 목적지까지의 돈관리를 아주 훌륭히, 꼼꼼히, 묵묵히, 수행해냈습니다.
푸른언덕. 학교에 합류한지 이제 불과 5개월 밖에 안되었죠.
하지만, 이번 지리산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칭찬할 바를 받은 친구입니다. 더불어, 도울바도 많이 받았습니다.
북한산 준비 산행 때, 발목을 다쳤던 관계로, 체력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이번 산행 때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해낸, 의지의 새싹입니다.
손가락에 테이프가 말을 해주죠?
푸른하늘, 사진은 항상 저 포즈. 특허입니다.
체력이 아주 대단합니다. 맘먹고 가면, 저는 절대 못따라갑니다. 아마도 어떤 남자새싹들도..
충경샘, 항상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이렇게 즐거운 표정을 아낌없이 지어주십니다. ㅋㅋ.
새싹들에게 많은 격려, 칭찬, 도움, 때로는 협상가 역할도 하시면서, 하지만 동시에 그림자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신, 멋진 분입니다.
둘째날 점심은 연하천 대피소에서.
아래 사진은 연하천 대피소에서 식수가 나오는 곳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니다.
너무 시원 아니 차가워서, 1분이상 담그고 있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발의 피로를 풀기에는 그만입니다.
이곳이 연하천 대피소입니다.
모든 산을 몇개나 힘들게 넘어와서, 전투식량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벽소령대피소의 (우리가 이틀째 밤을 묵을 곳) 식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돌계단으로 100m 정도 내려가야있으니, 참,, 잘 아시죠, 산에서는 내려가기가 힘들다는 것)
안타깝게도 제가 벽소령 대피소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아래 사진은 벽소령에 힘들게 도착하자마자, 충경샘의 안내대로, 수건을 갖고 식수대로 모두 내려가서, (식사당번은 물론 빼고-한빛, 멋진꿈) 힘들게 내려가서, 선생님이 새싹들의 발을 씻겨주십니다.
새싹들이 아주 호강합니다. 발을 씻어야 덜 피곤하고 잠도 잘 잘 수 있기 때문이죠.
모든 새싹들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금빛바다, 발이 간지럽다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
고생한 푸른언덕도,..예쁜나래도 너무 간지럽습니다. 해바라기도 고생많았죠.
는 괴력의 새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