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벽소령 대피소의 취사장입니다.
노고단과 달리 식수가 없기 때문에, 위 사진의 취수대에서 물을 길러와야 합니다.
그러니, 식사당번이 좀 고생을 했죠. ( 한빛, 멋진꿈) 역시 선생님은 어디든 계시네요.
3번째(수) 날의 기상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새벽 3시 였습니다.
더 안믿으시겠지만, 모두 3시에 일어났고, 밥을 먹고, 아래 사지은 4시 8분의 산행 전 준비 스트레칭입니다.
세번째 날. 취사장에서의 아침식사입니다. 4시 23분입니다.
메뉴는 전투식량입니다. 이제 조금 지겹기 시작한 시점이었습니다
벽소령을 출발한지 약 2시간만에 선비샘입니다.
잠시 한 숨돌리고, 개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찰칵이 푸른숲..
한빛, 이제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네요. 아이고 감사해라.
엄마한테 보낸다고 하니,이렇게 포즈를 취해주네요.
초록나무 찰칵이.첫날 모자를, 둘째날 헤드랜턴을 분실하는 아픔을 딛고, 아주 씩씩합니다.
해바라기, 평소 쾌할한 표정이 아니라 조금 피곤해보이는 표정이죠.
[출처] 지리산 사진 two 141028~141029_by 행복 (내일새싹학교) |작성자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