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 10 / 27 예 자람 수업 1일차 기사
안녕하세요, 넓은마음 기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기사를 쓰는데요. 오늘의 소식을 간단하게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내용으로 인해 반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약간 늦고 짐도 많아서 택시를 혼자서 탔다. 약간 긴장되기도 했지만, 잘 도착해서 다행이였다. 아침에는 명상을 하고, 더불어를 타고 출발했다. 근데 너무 힘들었다.
새나님이 옆자리에 탔는데, 계속 날 밀고, 노래를 불렀다, 자고 싶었는데 많이 못 잤다. 도중에 덕평휴게소에서 잠시 내려 볼일을 보고, 다시 출발했다.
근데 다들 배고프다고 해서, 횡성휴게소에 내려서 점심을 먹었다. 냄비우동을 시켜서 먹었는데 뜨거워서 먹는데 힘들었다. 다음부턴 냄비우동 대신 그냥 우동을 먹어야 될 것 같다.
먹고선 봉화 한약우를 사러 가는데 너무 졸려서 자느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봉화에서 고기를 사고, 내일학교로 갔다, 내일학교까지 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많이 졸렸다,
도착해서는 일단 반가운 8.9학년들의 얼굴을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아서 기뻤다. 보고선 짐을 정리하고, 식사당번을 하러 갔다. 식사당번은 선생님들이 하시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다, 식사당번은 여전히 약간 지루하다,
그리고 선생님들과 모든 분들이 모여서 예 자람 수업의 대한 OT를 해주셨다, 예 자람 교실에서 무엇을 자람할 것인지를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존중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새싹들도 있고, 자기물건을 잘 챙긴다는 분도 있고, 남의 물건을 자신의 물건처럼 소중히 다룬다는 새싹도 있었다, 모두 각자 4박 5일동안 지킬 약속들을 발표했다, 각자각자가 이야기 한 내용들이 모두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밥은 불고기 였는데, 백설씨의 힘으로 인해 맛이 좋았다, 하하하 저녁을 먹고선 나는 샤워를 하고, 보일러가 잘 안 되길래 선생님이랑 같이 있었는데, 새나님이 와서는 우리가 10분 뒤에 모이기로 했는데 벌써 30분이 지났다고 한다. 나는 새나님이 샤워를 할려고 기다리는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근데 좀 억울했다.
샤워를 하고선, 마디맺음을 했다. 엄청 피곤하다. 2.3.4학년이랑 노는 건 더 힘들다. 어쨌든, 많이 힘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