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나무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가 저의 마지막 5,6학년 기사겠네요.
마지막 기사라 많이 신경 썼습니다 . 즐겁게 봐주세요!
오늘 모든 새싹들이 자람발표회/제 9회 졸업식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뜻 깊은 날이라선지 관객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 오랜만에 보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하루 선생님, 호수 선생님, 예쁜꽃님 등등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저희는 어떠한 약속으로 인해 가만히 자람발표회를 준비 했습니다. 지금은 비밀~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모든 새싹들이 엄청 긴장한지라 연습 때보다 틀린 점이 많아서 다들 아쉬운 소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고 즐겁게 한게 우선이지 않습니까?
저희 5,6학년은 첫번째로 해바라기님과 예쁜나래님의 리코더 연주였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무대 끝까지 울려퍼졌습니다.
두번째 순서로는 4중창단의 5호선 화곡역입니다. 지리산을 혼자 가면 쉽고 같이 가면 어렵듯이
연습보다 틀리고 박자를 잘 못 맞춰서 아쉬웠지만 지리산을 혼자 가면 외롭지만 같이 가면 즐겁습니다.
그렇듯 서로 틀려도 칭찬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그랬습니다. 어쨌든 멋있는 무대였습니다.
3번째는 3중주 원스 'falling slowly '를 저, 금빛바다님, 한빛님이 연주했습니다.
역시 3명이라서 박자가 틀리고 코드도 틀렸지만 부모님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덮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합창을 했습니다. '웃어요'를 불렀는데 제 생각에는 이게 가장 잘 했는것 같네요.
5,6학년의 목소리가 절로 박수를 치는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노래처럼 아무리 힘든 일들이 있어도 많이 웃어야 겠네요. 그렇니까 웃어요~웃어봐요~
이게 5,6학년이 한 것들 입니다. 많이 틀려도 서로 격려해주는 5,6학년에게 엄지손가락 추천~
이상 초록나무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