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코로나 19로 수도권 감염자 수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긴장의 나날,
새싹학교는 겨울학기 개학을 하였습니다.
(새싹들은 방역은 학교에 들어오자 마자 척척해냅니다. )
오랫만에 새싹들을 보니 반가왔습니다.
대부분 이발을 하고 와서인지
더 생기있고 의젓하게 보였습니다. ^^
스키, 눈싸움,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번지 점프, 놀러가기, 눈싸움, 눈싸움...
선물 주고받기, 제대로 연기하기,
아빠를 다시 만나는 것, 생일파티...
겨울학기에 하고 싶은 것입니다.
겨울학기 자람계획도 써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몸, 마음, 지혜, 생활이라는 4개 영역을 구분하지 말고
이거 하나만 딱 잘해도 지금보다 훨씬 멋있어질 것
그거 1~2개만 정해봅시다.
겨울학기 마치는 2월의 자기 모습을 상상해보고...
운동은 반드시 넣어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을
실현하자‘는 담임의 말에
한 학생이 그럽니다.
‘아니, 우리 학교는 학생주도 학교라면서요?’
(그러면서 운동을 강제로 시키냐구요????)
‘그렇지, 건강한 신체가 있고 나서 그 바탕 위에서
학생주도로 하라는 정책이지요.‘ ^^
아무튼 운동도 꼭 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오늘, 신나는 겨울학기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