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장프로젝트가 이번주 수요일부터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뒤숭숭한 시기여서 텃밭에 가지 못했고, 농작물을 못 길렀어요. 그래도 새싹들과 꿋꿋하게 한걸음씩 가려고 합니다!
1. 첫날은 담당선생님과 미팅을 하며 작년 김장프로젝트는 어땠는지 살펴보고, 올해 내가 바라는 방향성, 프로젝트 수업의 의의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2. 둘째날은 의장인 하얀하늘님이 주도하여 김장PJ에서 각자 하고싶은 역할, 그를 통해 자람하고자 하는 부분, 전체목표 등을 논의했습니다. 실제 김장을 얼마나 할것인지도 정했고요, 또 이번에는 우리가 만든 김치 중 일부는 기부하는 것이 어떤지 물어보니 새싹들이 흔쾌히 10포기를 기부하겠다고 합니다!
3. 셋째날에는 각자 맡은 일을 하고, 회의를 통해 중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결정했습니다.
오늘까지 기획단계가 끝났고, 다음주부터 장보기, 속 만들기, 속 넣기,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람과정이 주도하는 가을학기 마지막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