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이수연 새싹은 올 여름학기부터 짧은 체험학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11월의 시작과 함께 11월 4일! 드디어 입학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2:30 입학식의 시작과 함께 연못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짝짝짝)
같은 6학년 꿈나무님이 이 날 사회를 맡았습니다.
연못님의 입학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부모님, 운영위원장이신 행복님, 법인 이사장이신 지성심님께서
오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여는 말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연못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새싹이 와서 너무나 좋다는 말씀의 기억에 남네요!
입학증 수여가 이어집니다.
내일새싹학교의 전통문화인 사탕목걸이와 화분도 전달합니다.
사탕목걸이는 새싹과정에서 직접 사탕을 고르는 것부터 만드는 것까지 주도했어요!
엄~청 길게 만들었다는^^
화분은 모건선생님께서 골라주셨는데, 커피나무입니다.
연못님 입학 정말 축하해요~~!
그리고 부모님의 편지 낭독 시간입니다.
어떻게 써야하나 많이 고민하시다 아침에 쓰셨다고 하는데요~
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인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편지낭독 시간에는 참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같아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연못님의 시간입니다.
먼저 직접 만든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람과정 학생들의 특별한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연못님은 자신을 소개하기 위한 스피드 퀴즈를 준비했어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면 새싹들이 맞추는 방식입니다.
'저요~ 저요~'
맞춘 새싹에게는 사탕을..!
사탕을 보고 손을 더욱 열심히 드는 새싹들..
'제가 먼저 들었어요~~'
연못님은 누구의 이름을 불러야 하나 고민중인 것 같아요..
스피드퀴즈가 끝나고는, 참여한 모두에게 특별히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하나하나 새싹들에 맞게 모양을 꾸민 아이싱쿠키입니다.
쿠키에 그려진 모양을 바라보는 새싹들..
이어서 연못님이 직접 그린 웹툰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눈이 정말 예쁜 연못님!!
초집중을 하는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연못님의 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법인 이사장님의 축사!
입학을 계기로 부모님들도 많이 자람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운영위원장이신 행복님께서도 특별히 써온 편지를 읽어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대안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신 부모님의 소중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재학생 새싹들이 준비한 코너도 있습니다.
먼저 연못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부터..
그리고 자람과정 새싹들이 짧게 연극을 준비했어요!
요즘 새싹들이 관심 많은 롯데리아 광고 영상을 패러디했습니다.
직접 쓴 롤링페이퍼도 전달했고요.
이어서 새싹과정의 축하무대!
한나님의 피아노 연주와, 다른 새싹들의 춤이 있었습니다.
(한나님 피아노 연주도 근사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새싹대표로 의장 하얀하늘님, 부모님 대표로 운영위원장 행복님, 학교대표로 이사장 지성심님과
연못님 가족이 함께 케익에 불을 붙입니다.
그런데.. 마스크 때문에 불이 안꺼지네요^^;
기념사진 찰칵
가족사진도 찰칵
단체사진까지!
연못님, 입학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영상부터 그림, 스피드 퀴즈까지..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입학생 코너를 준비해 주었어요.
앞으로 무럭무럭 자람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