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관찰’의 날이었습니다.
몇몇 새싹들이 스승자람방의 현미경에 무척 큰 관심을 가져서,
언제 한번 보자고 약속을 했었는데요! 금요일에 개봉!
먼저 현미경의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어요.
대물렌즈, 접안렌즈, 조리개 등등...
그리고 각자 보고싶은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참신한 것들을 가져온 새싹들..^^
털실, 찰흙 작품에서 떨어져나온 조각, 샤프심, 나뭇가지, 고사리 잎..
중간에 모기가 날아다니는 걸 보면서
‘모기도 보고싶어요!’
하며 가리키는 중..;;
현미경으로 확대를 해서 보니 새싹들이 연신 신기하다고 합니다.
샤프심은 마치 기다란 호스처럼도 보이고..
한나님은 흥미를 많이 느꼈는지 직접 현미경 조작도 해보았어요!
맑은하늘님과 발레님은 스포이드로 손에 물을 떨어뜨리며 노는중..ㅎㅎ
은하수님, 꽃님은 좀 늦게 와서 뒤늦게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