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동수업 7일차 새싹 기사문
자람과정 학생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태평양님과 북극성님이 싸운 일에 대해 회의를 하여서 서로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하자는 결과를 내고 회의를 끝마쳤습니다. 회의가 끝날 때 시간이 너무 늦어 윈드서핑에는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다들 놀던 중 10시 즈음에 000, 000, 000님이 000님의 팔, 다리를 묶는 아주 심각한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이일로 우리는 서울로 돌아갈 뻔하였습니다. 긴 회의 끝에 우린 성찰문과 000님과 000부모님께 사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000님에게 어떻게 하면 위로를 할 수 있을까와 000,000,000님에게 어떤 페널티를 결정할지 회의를 하여서 000님의 긍정적인 면 찾아주기와 000, 000, 000님은 1일 전체 설거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폭풍과도 같은 아침이 지나간 이후 오후는 고요하였습니다. 우리반은 대체로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아 누가 괴롭힘 당하는 경우에도 방관하고 회의에서도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같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을 고쳐야합니다.
자람과정 이동수업 7일차에 큰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하여 심각한 폭력으로 번지게 된 사건입니다. 이동수업 중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담임 자람도우미로서 많은 성찰을 하였습니다. 그간 학교에서 있었던 존중어를 쓰지 않고 함부로 말하던 것이 조금씩 조금씩 쌓여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없어야 합니다. 7일차에는 모든 일정을 중지하고 새싹들이 온종일 성찰문을 쓰고, 회의를 하고, 스스로 결정하여 사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학생들에 대한 패널티도 새싹들이 직접 정했습니다. 진정성 있게 작성할 수 있도록 스스로 약속과 다짐문에 관한 회의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동수업 이후 학교에 돌아가서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