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느티나무 산장팀 북극성 기자
<재미있을 것 같은 예자람수업>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는데 삼계탕이었다. 난 애초에 닭을 싫어해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삼계탕을 다 먹고 누웠다. 좀 쉬다가 8시쯤에 아 대충의 강당?에 가서 게임을 했는데 그게 팀을 나눠서 서로의 감정들을 스피드퀴즈 형식으로 감정을 많이 맞힌 팀이 이기는 건데 당연히 우리 팀이 이겼다. 하핫! 스피드퀴즈를 한 다음 감정들을 쓴 카드들을 통에 넣어 나오는 감정카드를 맞추기도 하였는데 나는 연속으로 1번씩 맞추었다. 뭐 이 다음은 재미있는 일이 없었기에 이쯤 마친다.
여밴저스팀 금빛바다기자
오늘도 아침에 아침열기를 나간 사람은 한명뿐이었다. 왜 다들 못 일어났는지는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아침식사, 깨우미가 아침당번을 먼저 깨우지 않고 아침당번 역시 코골이 때문에 못잤다며 일어나지 않았다. 아침식사만 20분이 넘게 지체되었다. 다행히 충경쌤의 개입으로 식사당번이 정신을 차렸고 아침을 먹을 숭 있었다. 아침에 모여야 했지만 다들 늦어져서 20분의 시간이 더 주어졌고, 간신히 모여서(?)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제 짰던 팀대로 모여서 주어진 카드에다 감정들을 썼다. 그 후엔 이걸 가지고 스피드퀴즈를 진행했다. 근데 이긴 팀에는 조금의 과자를 주었지만 진 팀에게 한 박스를 주었다(?!) 이 와중에 우리 팀이 너무 잘 맞춰서 상대에서는 ‘짰다!!’라며 마찰이 있었다. 정작 우리는 전혀 작전, 혹은 설명을 짜지 않았다. 점심은 추운데 냉면, 다들 배고팠는지 준비가 다 안 되었는데도 먹으려고 달려드는 분들이 있었다. 오후에는 어제와 비슷했던 미션이 주어졌지만 차이가 있었다. 오늘은 ‘미래의 나’였으면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세 가지를 사진 찍는 것. 미션이 끝나고 난 후, 시우쌤이 준비하신 듯한 ‘예’가 무엇인지 생각, 써보고 발표하는 수업이었다. 오전과 다른 팀이여서 초반에는 대부분 진행이 잘 안되었다. 이 때 내가 알 수 없는 이유+여러가지 이유로 인한 짜증+답답함으로 인해 무기력한 채로 저녁까지 있었다. 하지만 중간에 약간 정신을 차려서 다른 몇분과 함께 써서 발표해냈다. 저녁식사는 아침, 점심에 비하면 조용했다. 이후 다 모여서 오늘 각 방마다 욕 한 사람이 있는지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저녁 활동이 끝나고 모두 자유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나 스스로 화가 난 상태로 지냈다. 이대로는 즐길 수 없다. 내일은 좀 편하게 생각하고 지내야.....
어밴저스팀 태양기자
오늘은 어제왁 kx이 늦게 일어나서 산책을 못갔다. 9시 40분에 일어나서 아침을 8시 20분~30분에 먹었다. 원래는 8시쯤에 먹어야 하는데 깨우미가 못 깨운것도 있지만 우리가 너무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늦게 먹었다. 아침을 다 먹고 회의실로 모였다. 아침열기를 하고 팀 활동을 했는데 팀이 안맞아서 제비뽑기를 해서 다시 바꿨다. 팀을 바꾼 채로 다시 팀활동에 들어갔다. 팀 활동 시간을 1시간정도 하고나서 야외수업을 하러 나갔다. 야외수업은 사진을 찍는건데 총 3장을 찍는거였다. 수업은 어제는 3시간을 했었는데 오늘은 1시간을 했다. 야외수업이 끝나고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다. 회의는 1~2시간정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자 자유시간을 보낸 후 오후활동으로 들어갔다. 오후에는 한 것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 못한 회의를 했다. 회의를 하고 감정에 대한 것을 했는데 그걸 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오후활동도 끝이나자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오전과 같이 자유시간을 보내고 쉬었다.
다들 표정이 엄청 밝아요.
내일 소식도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