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화상 수업(?,) 화상회의를 새싹들과 했습니다.
오전 9시에 자람과정, 10시 30분에 새싹과정 두 번에 나누어 했습니다.
토요일 자람도우미들이 zoom으로 화상 회의를 했을 때 보다
새싹들은 훨씬 빨리 채팅창에 들어왔습니다.
새싹들 얼굴을 보니 다들 반가와서
자람도우미들이 화면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채팅창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동영상 화면캡처 본 입니다. )
3주나 미루어진 개학을 생각하면서
새싹들이 지루해하진 않을지, 좀 더 생산적인 방법이 없을지
여러 고민 끝에 화상 수업을 시도 하고
오늘 첫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자람과정 새싹들은 심심하지 않답니다!!!
화상수업의 원대한 꿈(?)으로
수업 준비도 신나게 했는데
새싹들은 그냥 지금처럼 지내는게 좋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도 선생님이 요청하면 화상미팅에 응하겠다고는 답을 하는 군요.
뒤 이어 새싹과정 화상 미팅.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채팅방에 들어오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시간 미팅에 30분 정도는 준비하고 셋팅하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그래도 새싹들이 아주 신나 합니다.
선생님들 얼굴보고 인사하고 싶다고 해서
그 요청대로 다들 화면보고 인사도 했습니다.
(아, 그 장면은 사진이 없네요...)
자람과정은 '수업'으로 접근을 하고
새싹과정은 '새로운 놀이'로 접근을 하는 듯 하였습니다.
화상미팅만 하자는 자람과정과 달리 새싹과정은
매일 한시간씩 화상 미팅을 하자고 하네요.
다음은 새싹과정 결정 내용입니다.
1) 월~금 매일 오전 11시 ~12시까지1시간동안 새싹과정 미팅을 한다.
2) 내용은
-인사 나누기 :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나누기
-게임하기: 맑은하늘님이 주도(변경 가능)
-작품 만들기; 벚나무님 , 내일은 종이접기(변경가능)
-책읽기; 충경
각 15분씩 진행
3) 이를위해 새싹들은 새싹과정 채팅방을 만들어서 충경선생님이 보내는 링크를 타고 들어올 수 있게 (부모님도움없이 혼자 할 수 있게) 배운다.
4) 내일부터 시작한다.
5) 참석하지 못한 꽃님에게는 맑은하늘님이 전달, 은하수님에게는 발레님이 위 사실을 전달한다.
자, 그래서 자람도우미들의 예상과 달리
새싹과정이 화상수업(?) -화상미팅을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소식 자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