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싹과정 과학실험 수업이야기 - 혼자서도 잘 해요

        온라인 화상수업에는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선생님의 간섭(?)이 자연히 덜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인데요, 예를 들어서 아이들이 “선생님, 못하겠어요!” 하고 말했을 경우   만일 학교라면.. 몸이 먼저 나서서 도와주게 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럴 수가 없어요. 도와줄 수 없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힘을 더 기를 기회일 수도 있다는 뜻이겠지요.   어떤 새싹은 하다가 실패할 것 같으면   “아이, 저 안 할래요~”   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잠시 후에 또   “물감을 조...
    Date2020.05.01 By산호 View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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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열무 삼십단의 무게는 얼마?

    4월 27일 자람과정 수업 이야기 입니다.        열무 한 단의 무게는 얼마일까요? 1.5키로 ~2키로 정도 입니다.  그럼 열무 삼십단이면 ? 45키로지요. 그걸 머리에 이면 얼마나 무거운걸까? 00님, 몸무게가 얼마나 되요? 저요? 50키로 입니다. 그 정도 무게를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자면 어느 정도 힘이 드는걸까요? .... 나중에 저 분을 한 번 머리에 이어볼까요? 물론 허락맡고. ^^^^^^..   이런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네,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을 읽었습니다.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Date2020.04.29 By충경 Views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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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24, 금요일 수업 이야기 입니다.

        (오랫만에 새싹과정이 방방이에서 뛰는 모습을 봅니다. 4/24 금요일 풍경)       금요일 자람과정 아침열기는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애쓴 자신을 격려하기였습니다. (새싹과정은 오전 10시까지 등교일이라 화상수업이 없었습니다.)   자람과정은 다음 주 오프라인 수업이 화, 수 오전이 있으며 3명씩 등교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은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2주간 화상수업을 해보니 수업 예절,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기본예...
    Date2020.04.27 By충경 View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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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23 거름종이와 싸인펜을 활용한 작품만들기 외..^^

    아침열기 시간에 새싹과정은 즐거운 온라인 수업을 위한 약속을 하였습니다. 카톡방을 통해서 수업시간에 지켜야 할 예절을 말하고 지키겠다고 약속을 해야 수업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전활동은 창의력 문제를 풀었습니다. 푸른빛에서 축구공까지 단어를 넣어 연결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거름종이에 싸인펜과 물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자람과정은 이 날 북극성, 멋진나무, 태평양님이 9:40까지 학교에 오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열기는 온라인 수업을 하느라 애쓰는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
    Date2020.04.25 By산호 Views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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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코딩은 서로 도와가며 ...4월 22일 수업 이야기

    0422 수요일 <자람>         - 아침열기는 독서로 시작하였습니다.   -코딩수업은 조건문과 감지기능을 활용하여 game over조건 만들어보기, 스프라이트끼리 소통하는 것을 이용하여 game over 창 띄우기.. 자람도우미가 한번에 다 알려주는 것이 아닌, 다음엔 무엇을 구현해야할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해보고 함께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글 공룡 게임은 왠만큼 다 만들었고, 내일 완성될 예정입니다.    -오후 자람; 인문학 수업...  시 읽기   <봄날/이문재   대학 본관 앞  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
    Date2020.04.23 By충경 Views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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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21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수업을 해요.

    자람과정은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보통 아이들이 학교에 오면 월요일에는 환기를 시킬 겸 수명산으로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데요,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네요. 아쉬워서 어제 제안하니 대부분의 새싹들이 흔쾌하게 받아들였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카톡으로 출석체크를 하고 각자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은 후 사진과 함께 소감을 보냈습니다. 대체로 상쾌하고 오랜만에 나가서 좋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감은 금요일에 올라올 새싹들의 한 주 점검 글을 기다려주세요..^^)       자람과정은...
    Date2020.04.21 By산호 Views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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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월요일 학교 이야기, 수업이야기 ...4/20

    4월20일 월요일 학교 이야기, 수업 이야기 입니다.      먼저 자람과정 아침열기입니다.  오늘은 다 모이니 9시 10분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오류로 10분 지연이 되어 9시 20분에 시작하게 되었다. 마음날씨를 나누었습니다. 대체로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먼저 두 가지 안건을 이야기했습니다. 의장으로 당선된 하얀하늘님이 진행을 했습니다. 첫째로 9시 수업시작이 되지 않고 10분씩 늦어지는 점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최종결정은 마디맺음때 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는 내일 아침열기로 동네한바퀴 산책을 하고 오자는 제안입니다. 000님...
    Date2020.04.21 By충경 View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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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 내일새싹의장선거 했어요!

    어제.. 온라인으로 새싹의장 후보 2명이 선거유세를 했습니다. 오늘은.. 새싹들이 시간차를 두고 학교에 와서 선거를 하는 날이었어요.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인 맑은하늘, 발레님이 아침 9시에 와서 준비를 했어요.         새싹들은 10시부터 한 명씩 차례로 와서 마스크착용, 손씻기, 발열체크를 다 하고 투표를 했습니다. 사정상 못 온 꽃님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화를 하여 대리투표(?)를 했답니다.         투표를 하고나서는.. 자람과정은 반별로 모여서 잠깐 짧은 수업을 했어요. 그리고 다음 주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받았...
    Date2020.04.17 By산호 View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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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16 목요일 수업 이야기 입니다.

    아침9시 10분전, 자람도우미들은 점점 바빠집니다. 각 교실 공간에서 노트북을 셋팅하고 화상수업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오전 한 시간 수업을 마치고는 쉬는 시간, 일단 화상 채팅방을 닫고 과정별로 다시 화상채팅방을 엽니다. 수업은 두 담임이 번갈아 가며 화상방을 열어 ‘교실’을 바꿉니다. 오늘은 부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람과정 creator 오늘은 코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해보기도 했습니다. 메모장을 이용해서 간단한 html파일을 만들고 문장을 써서 웹페이지 만드는 원리를 살펴보았어요. 네이버나 구글 등 유...
    Date2020.04.16 By충경 Views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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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4/13 월요일,학교 소식 입니다.

    온라인 수업인 월요일도 평상시랑 같은 느낌입니다.   긴 방학 끝에 온라인 개학을 하여서인지  오전 9시 출석이 새싹들에게 쉬운 일만은 아닌 듯 합니다.    원래 계획은  평소 등교할 때 처럼  월요일 아침에는 각자 동네 산책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오늘은 그저 과정별로 아침열기를했습니다.          새학기  첫 나침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지성심 선생님의 차분하고 알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자람과정은 새학년 포부에 관한 것, 명언에 관한 것 3가지씩 적어서 발표하는 것을 했습니다.     이어진 상상표현 수업...
    Date2020.04.14 By충경 Views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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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4/10, 개학 2일차 소식 입니다.

    4월 10일 (금) 개학 2일차 기록입니다.   오늘은 아침 9시부터 새싹들이 전날 정한대로 시간당 2명씩 등교를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온 새싹은 멋진나무님과 하얀하늘님입니다. 오전 8시 20분 자람도우미 일과 시작 전에 오늘 당번인 충경선생님이 옥상 방방이부터 현관 신발장 손잡이 까지 소독액으로 골고루 다 닦았습니다.     (모건선생님의 3번째 소독 장면)     새싹들은 방역 규정대로 1층 손소독제를 바르고 2층으로 와서 바로 화장실로 가서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수건은 없어졌습니다. 다중 사용 ...
    Date2020.04.11 By충경 Views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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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온라인 개학 첫 날, 생생한 소감을 전합니다.

    (충경선생님의 글입니다..^^) 오전 9시 2분, 새싹과정 카톡방을 열었습니다. 8시 58분, ‘저 들어왔습니다.’라는 톡을 시작으로 9시 2분이 되자 ‘수업 빨리 하고 싶어요’ 재촉이 시작됩니다. 2분이 더 지나 9시 4분이 되자 ‘선생님 수업 언제 해요?’ ‘온라인 수업 언제 해요?’ 톡이 바쁘게 올라옵니다. 자, 이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합니다. 자람도우미들도 인사를 다 나누었습니다. 그 사이 한 새싹이 카톡에 이런 자료를 올려줍니다.     오, 이렇게 까지 적극적이다니....   이렇게 훈훈하게 수업이 다 적극...
    Date2020.04.09 By산호 Views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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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온라인 개학 첫 날, 무엇을 했나요?

          오늘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기존에 주1회 학교 수업내용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내드렸었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조금 더 자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매일매일 수업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여러 가지 고민들도 진솔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1)9:00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 모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만나서 인사를 했습니다. 개학 전에도 화상통화를 했지만, 반 별로 나누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인사를 하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
    Date2020.04.09 By산호 View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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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3/18 학부모 화상회의 결과 공유

    지난주 수요일, 계속되는 개학 연기에 대하여 학부모님들과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회의에서 나눈 이야기는 1) 그동안 안부 나누기 2) 개학 연기에 대한 의견 말씀 3) 학교에서 제시하는 학사일정 공유 4) 기타 질문 ...이었습니다. 개학 연기는 사회전체 흐름을 따라 가되, 새싹들이 화상수업이나 과제 등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새싹과정의 예처럼 학교에 2사람 정도씩 번갈아 온다든지, 화상 수업을 꾸준히 한다든지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자람과정은 3/18 아이들과의 회의에서 그런 ...
    Date2020.03.23 By산호 Views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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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학교는 변신 준비 중!

    지난 해에 학교 앞쪽 교실을 트는 것부터 시작하여 공간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올해는 안 쪽 교실을 새롭게 바꿔보고자 합니다! 사실 학생들과 함께 하려고 했는데.. 봄학기 시작이 계속 지연되어서 선생님들이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ㅠ 새롭게 변신할 공간이 기대됩니다..^^            
    Date2020.03.18 By산호 View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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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늘은 이야기하고 놀기

      새싹들의 화상수업 5일차, 오늘의 놀이는 이야기하기 입니다.        맑은하늘님과 꽃님이 둘이서 학교에 놀러왔습니다. (물론, 마스크 끼고 와서, 들어오자 마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마이크 소리가 울릴 것 같이 각각 다른 교실에서 화상수업을 하자고 하니  오, 싫어요, 둘 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하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너무 울려서  중간에 자리를 옆으로 옮겼습니다.      오늘은 각자 이야기를 6분씩 하는 것으로 놀았습니다.    벚나무님은 이야기를 만들어서 타이핑을 다 해왔습니다.  자신이 만든...
    Date2020.03.13 By충경 Views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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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봄꽃을 심으며...

    그제 가져온 꽃 모종을 심었습니다.   학생들의 화단에는 일단 포트채 심어두었습니다.  봄 정원 수업을 시작하면  새로운 분위기로 바뀔 듯 하여 학생들이 판단하여 옮겨심기 편하게 해두었습니다.      심기 전 겨울 화단 (?) 풍경입니다.       현관앞 화단은 파레트가 삭아서 철거를 해야 했습니다.       간밤에추워서 모종이 얼까봐 현관 안으로 들여놓고 퇴근을 했습니다.        학교에 놀러온 맑은하늘님이  한 몫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 날도 여전히 바람...
    Date2020.03.13 By충경 View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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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집에서 뭐하고 놀아요?...새싹과정 소식 , 화상 수업 3일차

    개학이 2주나 더 미루어진 요즘,새싹들은 뭐하고 지내나요?   오늘은 맑은하늘님이 마스트 꼭 싸매고 나타났습니다! 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비누로 손을 씻고. 그리고 인사를 합니다.  새싹과정은 매일 한 명 정도는 약속대로 코로나 수칙을 지키면서  학교에 오고 싶은 사람은 오기로 했어요. 오늘은 맑은하늘님이 왔어요.   신나는 널이터 방방이에게 한달만에 올라가보는 맑은하늘님, 앗, 처음에는 얼마 타지도 않고 숨을 거칠게 쉬는데요, 이거,  집에서 운동은 하지 않은 것이 ...??? 그래도 조금 뛰고 나더니 바로 덤블링을 시도하고 ...
    Date2020.03.11 By충경 Views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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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봄이 왔어요~ 학교 화단을 꾸며줄 봄꽃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길가에 봄 꽃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싹학교에서도 봄꽃을 옮겨 심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개학이 늦어져  학교에 새싹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봄이 와도 봄이 온 줄 모르겠더니 오늘 봄꽃들을 받아와서 학교 화단에 부리고 보니 봄이 온 듯 합니다.                내일은 화단 빈 화분들에다꽃들을 옮겨 심으려고 합니다.  다시 환하게 피어날 꽃들을 기다립니다.   
    Date2020.03.11 By충경 Views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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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화상회의 2번째 시간...새싹과정 2번째

    어제 약속한 대로 새싹과정 화상 수업(?), 미팅을 오늘 시작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화상미팅을 하기 전 자유로운 공간을 사진찍어 둔 것입니다.  이 사진을 페이스 북에 올렸더니 페이스북 친구 한 사람이 '이거 사진이예요, 그림이예요?'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 새싹학교 답게 공간이 좋지요? 졸업생들의 선물이 보면 볼수록 좋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새싹들이 자기 힘으로 화상미팅에 들어오는 것이였는데요, 척척 들어오는 IT세대다운 면을 보이는새싹도 있고  폰이 다운되서 얼음이 되어버리는일도 있었습니다.      ...
    Date2020.03.10 By충경 View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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