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금빛바다 기자
자람과정은 푸른바람 부모님의 학부모 지원 수업으로 낚시 수업을 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지곡저수지의 낚시 체험장에서 저수지 낚시를 하였습니다.
저와 하얀하늘님과 멋진나무님은 푸른바람 부모님 차를 타고 갔으며, 나머지 분들은 모두 세계로에 탔습니다.
가는 데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2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물론 가는 데 아무도 자지 않고 떠들면서 갔습니다.
저수지에 도착했는데, 솔직히 물은 더러웠습니다(…). 그리고 장소도 그리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기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제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푸른바람님 아버지 역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들 적어도 5마리 이상은 잡았으며, 늘빛님은 1마리밖에 잡지 못했지만 갑자기 강태공이 빙의하며 끝나기 직전에 미끼를 끼우지 않고 그냥 낚싯대를 던졌는데 잡았습니다! 저는 6마리를 낚았고, 5마리에게 낚였습니다. 놓친 5마리는 올라오는 듯 하더니 갑자기 낚싯대를 확 놓는 등 저에게 낚시를 선보였습니다. 멋진지구님은 34마리를 잡았다고 “주장” 했습니다. 사람들의 말은 실제로는 7마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잡은 물고기는 잡는 즉시 놓아줬습니다.
그 후에 마무리를 한 후 푸른바람님 아버지가 직접 시내까지 가서 사온 치킨을 먹었습니다.
다들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수업에 지원해주신 푸른바람 부모님꼐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굳!
덕분에 우리새싹들이 귀한 체험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