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어려서 글쓴이는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다.
글쓴이가 6학년이 되었을 때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하루에 한 과씩 외우는데, 그때 글쓴이는 영어 공부가 죽도록 싫어했었다.
하루는 글쓴이가 하소연을했지만 글쓴이의 어머니는 “너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어쩔 수 없다. 위인이나 멋진 생각을 가진 저자를 정신적 아버지로 모셔라”라고 하셨다.
1983년 글쓴이는 대학을 휴학하고 아버지를 피해 도서관으로 달아나서 자신에게 가르침을 줄 책을 찾아 읽었다.
책을 읽다가 글쓴이는 앨빈 토플러가 21세기에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글쓴이도 아버지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게 했다.
아이들이 여름방학이 되자 글쓴이는 서점에 가서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지만, 아이들의 숙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참견은 하지 않았다.
글쓴이는 아이들이 책에서 훌륭한 정신적 아버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1054.html#csidx99fb7b1ce8fdec8b775e4421280fd6b
내 생각
글쓴이가 쓴 글 중에서 “21세기에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도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잘 몰랐지만 “앞으로 어떤 직장을 갖게 될지는 모르지만 외국에 있는 사람과 일할 수도 있고, 그 때가서 영어를 시작하면 늦는다”(이것과 비슷한 말)라는 말 때문에 시작하게 된 것 이어서 나와 좀 비슷한 것 같기 때문에 공감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