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IT에 대해선 별 관심도 없었다. 전혀 신경도 안 썼고, 그냥 나랑 안 맞는 부분인 줄 알았다. 근데 IT에 대해 배우니, 내가 관심 많은 분야도 다 IT와 관련되어 있다.
모든 말이 다 좋지만 특히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더 깊게 들었는데, 이제는 정말로 많이 보면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두엽을 돌려야지 뭐가 좀 되는데, 스마트폰만 보면 안 돈다. 다만 요즘 난 스마트폰은 잘 안 본다. 노트북을 더 많이 해서 문제지(…) 노트북이 스마트폰과 같은 영향을 미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다.
IT 첨단기술을 다룬 SF영화도 추천받았는데, 난 매트릭스든 뭐든간에 SF라면 무조건 스타워즈. 스타워즈도 은근 첨단 기술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행성 파괴 무기 데스 스타, 매우 정밀하고 정확한 조준이 가능한 타켓 컴퓨터 등.
추천 영화 중 매트릭스가 있었는데, 어려서 잘 모르긴 했다만 매트릭스를 본 적이 있으며, 그 때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비슷한 주제(가상현실, 가짜 세계 등등)를 다룬 소스코드를 더 재미있게 보았다.
한국은 IT 강국이 절대 아니다. 다만 IT 중 핵심인 인터넷은 한국이 강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빠르고 어딜 가도 할 수 있어서 강하다고 하는 거지, 정작 한국 인터넷에서 은행 일, 쇼핑 등의 일을 하려면, 보안 위험이 매우 큰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
우리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이 IT와 관련이 되어 있다. 공책에 필기하는 것도 IT에 포함된다. IT는 무수하게 많은 곳과 관련되어 있다. 이쯤 되면 무섭다.
IT에 대한 체험도 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