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가든

by 푸른하늘 posted Ap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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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던 날

 

 

 2017.4.19 푸른하늘 박연우

 

 

 

우리는 이번에도 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정원에 도움이 되만한 것들을 보기 위해 제이드가든을 보러 갔다. 제이드가든은 유럽형식으로 되어있다는데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었다. 목요일은 우리 8학년과 학자선생님이 놀러 카라반에 가서 1박 2일을 했다.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 밥 먹고 바로 제이드가든으로 갔다. 생각보다 가까웠다.

 

 

 

 스카이정원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앉는 곳이 여기저기 나눠져 있다. 벼와 사초로 바람이 불면 산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바람이 불면 벼가 산들거리면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다. 아직 많은 식물들이 자라지 않았다. 비까지 와서 그런지 좀 쓸쓸한 느낌이 든다. 내 정원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싶다.

 

숲속의 정원

 

 

 느낌 있는 돌이 있는데 그게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 길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고 신비한 느낌을 들게 해주는 것 같다. 계속 가면 나무가 둥글게 묶여서 가운데는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자린 작지만 오두막 같은 느낌을 준다. 제목과 어울리는 것 같다…

숲 속의 정원.JPG 

이끼원

 

 

 습기가 많고 어두운 곳이다. 환경을 잘 이용해서 잘 심은 것 같다. 이끼라는 것이 정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그걸 잘 쓴 것 같다. 길고 길게 산책로처럼 만들어져 있다. 계속 가면 다른 정원들과 이어진다.

이끼원.JPG 

 

 

 

 온실재배

 비가 와서, 아직 꽃 필 시기가 아닌 것들이 온실에서 볼 수 있었다. 꽃 외에도 식물이 있었고 꽃이 예뻐서 좋았다. 정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꽃이 피어서 제일 예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계절에도 꽃이나 더운 곳에 사는 식물을 볼 수 있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윈터 가든

실외 겨울에도 예쁜 색들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진 정원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중간 중간 예쁜 색들로 지나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고 즐겁게 갈 수 있다. 겨울에도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정원도 겨울까지 한다면 겨울에도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는 정원을 하고 싶다.

 

 

 

 

 

너무 길고 넓어서 정말 보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비까지 와서 추웠다. 그래도 볼거리도 많고 여러 정원을 보니까 즐기기에 좋았던 것 같다. 정원이 아직 때가 안 됐는지 꽃이 다 안 피었었다. 그래서 나중에 날씨도 화창하고 꽃도 많이 피었을 때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