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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수업 보고서

2016.3.17씀 푸른숲

2016.3.11. 금요일에 여이도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5~9학년[충경성생님, 별꽃선생님이랑

자전거 타러간다는데 춥다고 해서 옷을 두껍게 입고 오기로 작정했다. 자전거 타기, 농구하기, 쉬기를 하기위해 가는 것이다. 왜 이렇걸 하냐면 스트레스를 풀고 갑갑함을 풀기 위해서다. 그리고 드디어 가는 날이 와서 기대가 되었다. 가는 방법은 신화중학교~kbs 70-2번 버스를 타면됐다. 준비물은 티머니, 농구공, 도시락, 간식, 물통, 1만2000원~2만원이였다.

 

 

이번 야외수업은 재미있었다. 자전거가 꾸려서 불만이었지만 안전하게 잘 탔다. 자전거 빌리고 자전거 브레이크 테스트를 한 뒤에 자전거를 타는데 바람이 불어서 좀 추었다. 20분 정도 한강에서 잘 타고 있는데 푸른하늘님과 해바라기님이 부딪쳐서 사고가 났다. 아! 왜 초반부터 이러는가, 걱정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너무 느리다. 자전거 잘 탄다고 말을 해 놓고 우리가 5분 동안 기다려야 사람들이 왔다. 우리는 자전거 엄청 잘 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지금생각 해도 너무~ 느렸다. 게다가 난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꽝인데도 맨 앞에 있는 초록나무님을 잘 따라갔다.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느린가? 나, 초록나무님, 눈송이님이 같이 어이없어 했다. 초록나무님은 화가 났는지 왜 저렇게 느리냐며 투덜거렸다.

 

그렇게 1시간이 걸리고 어느 벤츠 많은 곳에서 쉬고 알아서 다시 자전거 대여한 곳으로 갔다. 아싸! 해방이다. 하면서 페달을 빨리 밟았다. 여전히 감기 때문에 컨디션은 꽝이지만 30분밖에 안 걸렸다. 돌아오는 길은 역풍인데도 말이다. 나랑 초록나무님만 30분 걸렸다. 아~ 얼마나 느리게 갔으면……. 그렇게 생각하며 쉬었다. 10분 지나고 나서 눈송이님과 푸른마음님이 왔다. 그 후 20분 뒤에 모이기로 한 시간에 맞추어 한 5~7명과 충경성생님이 왔다.

 

 

우리는 밥을 먹으러 cu편의점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밥 먹을 준비를 했다. 근데 해바라기님과 멋진꿈님과 푸른하늘님이 안 온 것이다. 다행이 길을 잃었다며 모이기로 한 시간보다 15분 늦어서 왔다. 그렇게 밥을 먹을 수가 있었다. 참새들한테 밥풀 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모두 밥을 맛있게 먹었다.

 

 

밥 먹고는 쉬는 시간을 가졌다. 농구하고 푸른언덕님, 널은마은님 로드자전거도 탔다. 역시 로드자전거다. 이번 년에 꼭 살 것이다. 여튼간 너무 잘 노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그렇게 아쉽게 집으로 갈 시간이 왔다.

 

 

목표(스스로): 갑갑함도 풀고 스트레스도 풀어서 목표를 달성했다.

 

문제점/의문점: 너무 춥다. 날씨가 마이너스 5도에서 왔다가리한다. 사람들이 심각할 정도로 너무 느리다.

 

 

 

 

  • ?
    별꽃 2016.03.28 09:10
    참새들에게 밥풀을 나누어주는 선한 마음처럼 자전거 탈 때도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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