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이동수업 4일차

by 하루님 posted Jul 1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50709_114445.jpg

 

20150709_114453.jpg

 

20150709_152217.jpg

 

20150709_152744.jpg

 

20150709_153655.jpg

 

20150709_153700.jpg

 

20150709_153704.jpg

 

20150709_153710.jpg

 

20150709_153719.jpg

 

20150709_153727.jpg

 

20150709_154435_1.jpg

 

20150709_154540_1.jpg

 

20150709_165954.jpg

 

20150709_171135.jpg

 

20150709_171139.jpg

 

20150709_180141(0).jpg

 

20150709_180152.jpg

 

20150709_180153.jpg

 

20150709_185942.jpg

 

20150709_190029.jpg

 

20150709_191256.jpg

 

20150709_193248.jpg

 

20150709_193255.jpg

 

 

 

 

20150709_200402.jpg

 

오늘 오전은 휴식시간입니다. 

1시간 30분의 휴식시간을 남학생들은 잠으로 여학생들은 자기들끼리 놀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오전에는 운동량이 많지 않아 밥을 적게 먹지 않을까 했는데

왠걸요 옆의 솔비치에서 사온 1Kg의 쌀을 몽땅 먹어버렸습니다. 봉화 2주동안 10Kg 먹었는데 말이죠.

다들 먹는 양이 늘어 담임은 기쁩니다. 

통의 한의원에서 진찰결과 키가 많이 안컸단 이야기를 들었었거든요.

많이 먹고 쑥쑥 크길 바랍니다.

 

밥 많이 먹고 난 후 또 바다에 들어갑니다. 

아침까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물이 찬데도 다들 즐겁게 노네요.

파도에 몸을 던지며 노느라 얼굴에 상처가 난 학생도 있구요.

즐거운 물놀이 이후 샤워를 한 후 컵차기를 하려고 했으나 컵차기 할 시간도 애매하고 어쩔까 싶은데 넓은마음님이 제일 먼저 도전을 시작 합니다.

한 명이 시작하니 다른 학생들도 열중하여 시작하네요.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 컵을 10번을 차는 학생에게는 콜라 1병이 선물로 제시되었습니다.

해물탕 위에 나만을 위한 차가운 콜라 1병! 

학생들 30분에서 10분만 더요 10분만 더요 하더니 1시간 30분이 지납니다.

그러다 "선생님 저 해물탕 안 먹어도 돼요! 이거 성공 시킬거예요!"라며 의지가 대단합니다.

 

결국 성공한 푸른숲님에게 콜라 1병이 돌아갔습니다.

1시간 30분의 운동 덕에 배가 많이 고팠던 학생들은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어찌나 맛나게 잘 먹었는지 아주머니가 칼국수는 무료로 주셨네요.

이 와중에 서로  "님 이거 참 맛있어요~ 님 이거 먹어봐요~"라며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잘 놀고 잘 먹으니 서로 더불어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놀며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Articles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