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16:01

정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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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발표 보고서(북극성)

2020/7/3

 

기획서: 정원 만들기 2020/6/17 (북극성)

 

(1)

정원수업

2020/6/6 북극성

 

정원 보고서(초안) 내가 만들고 싶은 정원: 나는 나의 정원 주제를 생존과 성장으로 정하였다. 그 이유는 좀 더 성장하고 싶고 작년에 내가 정원에 심었던 식물들이 너무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좀 더 오래 볼 수 있는 정원을 만들고 싶었다. 내가 나중에 성장하여 다시 왔을 때 나랑 똑같이 성장해있는 정원 말이다.

배치는 딱히 상관없고 실내로 할 것이니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작게 할 것이다.

작게 만들며 실내로 하는 이유는 실내가 실외보다 관리하기 편할 것 같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실외로 만들고 하도 크게 만들어서 돈은 돈대로 깨지고 물주기도 힘들었다. 특히 벽돌로 만들자는 생각은 최악이었다. 벽돌 나르기도 힘들고 시멘트 칠하는 것도 버거웠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정원을 실내로 하며 그냥 있는 거로 만드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교훈을 얻어 난 그냥 작게 하기로 했다.

정원의 크기는 대략 가로세로 50cm 정도로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 정원 중에 하얀하늘님과 꿈나무님의 정원 크기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이런 정원을 만들기 위해 난 생존력이 강하면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 식물들을 위주로 심고 싶다. 예를 들어 엉겅퀴나 여러 가지 덩굴식물들 생존력이 강한 시스투스(어떻게든 종을 보존하니 이 역시도 생존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왕이면 이식물들 말고도 좀 더 찾아보아서 물을 주지 않아도 그럭저럭 한 달쯤은 버틸 수 있는 식물을 심고 싶다. (그 이유는 쉼주간 때 학교까지 와서 물을 주기 귀찮기 때문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쉼주간이 사라지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대비하는 것이다)

나에게 정원이란 만든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정원의 주인이 마음이 심란하면 다른 일에 신경 쓰느라 정원을 미처 가꾸지 못하지만, 마음이 여유롭다면 언제든지 정원을 가꿀 수 있으니 정원이 점점 활기차진다.

하지만 정원의 주인에게 여유가 없어서 물을 주지 못한다면 정원이 점점 황폐해진다. 주인의 마음처럼 말이다. 만약 내게 여유가 없어 정원에 물을 주지 않으면 정원이 좀 황폐해 질 수 있겠지만 생존력이 강한 녀석들을 심어서 내가 다시 여유를 찾아 물을 줄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사는 식물을 심는다면 물도 아끼고 물을 줄 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 있으니 이득이다. 왜 자람발표3일 남기고 탈주하신 그분이 그런 식물들을 심었는지 이해가 된다.

떠난 사람한테도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원을 만들고는 싶지만 귀찮다. 뭔가 정원수업을 하면 이것저것 쓸 게 많아져서 정말 귀찮다. 정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보고서로 정원을 만드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게 김장 수업보단 나은데 김장은 몸은 몸대로 힘들고 쓸건 또 많아서 더 힘들었다. 다행히 올해는 인원이 적어서 김장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코로나에 감사하긴 처음이다. 사실 코로나는 지구를 망칠 대로 망친 인간들에게 신이 주는 작은 선물 아닐까 싶다 코로나로 인해 중국공장들이 공장을 돌리지 않아서 이산화 탄소의 배출량이 25% 감소하였다. 이로써 우린 좀 더 나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공기가 깨끗해 졌으니 좀 더 정원의 생존력이 올라 갈 거라고 추측해본다.

정원수업이 잘되길 따름이다

그럼 20000

 

 

 

 

 

 

 

(2)

정원 보고서(수정안) 영원한 휴식

제목을 그렇게 만든 이유: 저번에 만든 정원은 코스모스가 주류였는데 코스모스는 다 죽고 허브만 남아있는 것을 보니 별로였다. 마침 시간도 남아도니 남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겸 내가 나중에 성장하여 오랜만에 보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식물을 심어놓아서 죽을 때까지 남게 만들고 죽은 후에도 누구나 나의 정원을 보며 휴식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영원히 남으면 좋고)

정원을 만드는 이유: 정원을 만드는게 재미있다.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흥미롭다.

이익, 효과: 사물 배치를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다. 오랫동안 볼 수 있으니 실용성이 좋을 것 같다. 저원을 만들고 가꾸는 일이다 보니 참을성이 길러질 것 같다.

크기: 가로세로 50~60cm(대략적인 길이일 뿐이다.)

위치: 실내에 있는 옛 진로탐색과정 교실(이름 생각안남) 문 앞쪽의 공간에 높이 1m정도의 철봉?(바퀴 달린거)을 놓아서 봉에다가 옷걸이를 걸어 놓고 옷걸이에다 화분을 걸어 놓는다. (도면 참고) 옷걸이가 그대로 보이면 보기에 좋지 않으니 그늘도 만들 겸 큰 종이나 부직포로 덮는다.

심을 꽃: 시스투스(1), 스킨 답서스(2), 아이비(4)이나 다른 덩굴 식물(있는 데로)

시스투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인지 꽃말도 인기인데 나의 정원이 인기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넣어 보았다. 덥거나 너무 주변이 빽빽해지면 발화한다. 하지만 주변에 식물이 많지 않으면 발화하지 않기에 가운데에 한 송이만 심으면 될듯하다. 물은 1주일에 1번 주의할 점은 딱히 없다. (만약에 대비하여 옆에 소화기를 준비해 놓자)(쉼주간 에는 집게 가져가도록 하자)

스킨 답거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너무 죽지 않아서 악마의 식물이라고도 불린다. 물은 1주일에 1번 주의할 점은 딱히 없다.

아이비: 덩굴 식물이다. 그늘에서 잘크고 물은 1주일에 1번정도만 주면 된다.

 

(3)

비용: 6000+5000X4+화분(30000)+아이비(5000)X4=56000

 

자료: 물주는 방법: 물주기

 

다육식물은 흙이 마르면 물을주고

 

관엽식물은 물을 흘러 넘치도록 준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주면 죽는다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물중독으로 뒤지는 것처럼

 

좀 다르긴 하지만 비슷하다.

 

입의 면적이 클수록 더 빨리 큰다고 한다.

 

차가운 물보단 따뜻한 물을 쓰도록 하자

 

 

 

 

 

(4)

 

한국정원을 보고: 북극성(2020/6/5)

 

 

 

알게 된 것: 송암 폭포는 높이가 24m이다. 안동 만휴정 원림은 보백당 김계행이 1500년에 지었다. 담양 명옥헌 원림은 조선 중기 명곡 오희도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그가 살던 자리에 아들 장계 오이정이 정자를 세웠다. 보길도 윤선도원림은 보길도의 산세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부용동이라 이름 짓고 섬의 주봉인 격자봉(433m) 아래에 거처를 마련하고 원림을 조성하였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어진정치’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왕의 즉위식이 열리는 등 정전으로 역할을 하였다.

 

한국정원의 특징: 영상에서의 한국정원은 옛날에 지어져서 그런지 건축 양식이 옛날에 짓던 방식이고 거의 대부분의 정원에 계곡이나 연못이 만들어져 있다. 연못에는 연꼿을 심거나 주변에 연못에 비치는 다른 식물을 심거나 섬울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거의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여 멋진 자연경관을 형성하엿다.

 

느낀점: 한국정원은 무엇보다 다른 나라의 정원들과는 달리 자연을 더 잘 느낄수 있었던 것 같고 주변애 계곡이나 연못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밭을수 있었다. 또 사계절 각각 정원이 다른 느낌을 주어서 참신한 기분이 들었다.

 

영상에서는 중간중간에 전문가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어서 더 잘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울숲견학: (찾느라 준내 힘들었다)

키 큰 나무나 구조물을 이용하여 그늘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비슷한 식물끼리 같이 심어야 관리가 쉬울 듯 하다.

 

식물을 많이 심어 꽉 찬 느낌, 풍성한 느낌이 든다.

 

오소 정원 안에 의자를 두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꽃 주변에 비슷한 식물을 심거나 간격을 두어 그 꽃이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다.

 

 

 

 

 

(5)

정원발표자료:

 

 

 

 

 

 

 

 

 

 

 

 

 

 

 

 

 

 

 

 

 

 

 

(6)

정원을 하며 알게 된점:

1. 아이비는 습도가 높아야 한다.

2. 스킨 답서스는 생존력이 강하다.

3. 장미는 가시가 있어서 옮길 때 조심해야 한다.

4. 시스투스는 발화한다.

5. 시스투스는 국내에서 팔지 않는다

6. 공중정원은 무게가 중요하다.

7. 야광 스킨답서스가 있다.

8. 스킨 답서스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9. 식물의 배치가 정원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10. 정원 수업은 재미있지만 때로는 재미가 없다.

 

 

 

 

 

 

 

 

 

(7)

같이 찾은점:

 

 

 

 

 

 

 

 

 

 

 

 

 

 

 

 

 

 

(8)

완성본:

 

 

 

(9)

총소감: 수업하는 날마다 늦게 끝나는 것은 별로였고 막상 생각되로 잘 되지 않은 듯 하다.

고생한 것에 비해 결과물이 영 좋지 않았다. 아무레도 좀더 공학적으로(?) 설계를 하였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대충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다. 실패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준실패라 볼 수 있다. 후회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좀더 열심히 하였어야 하는건데 하지만 굳이 학교에서 정원을 해야만한다는 법은 없으니 졸업하고 나서도 내가 염원하던 좀더 이상적인 정원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아이디어야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차고 넘치니 좀더 창의적인 정원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내가 심자고 하는식물이 국내에서 파나 알아보고 기획을 하자.

 

 

(10)

배운 것: 당연하게도 정원수업이니 정원에 관하여 많이 알게 되었다. 그밖에도 부수적인 것들로 식물관리하는 방법 한국정원의 역사 식물배치에 대해서 등등 다양한것들을 배웠다.

그냥 위에 쓴것들 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11)

 

부모님 멘트:

아버지: 공중정원이라서 참신해 보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였으면 좋겠다.

 

어머니: 귀찮아서 말 안함

 

(12)

 

정원 발표후 소감:

 

생각보다 잘 발표하였다. 다른사람들이 발표하는 걸 기다리기 지루하였지만 끝까지 들어보니 서로 자신의 정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몇 명빼고 다 잘 만든 것 같았다.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좀 늦게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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