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견학

지난주 금요일날 학교에서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남산견학을 갔다.

먼저, 오전에 우리가 간 곳은 수학교구 체험관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교구들을 탐색했다.

나는 교구 블럭이나 퍼즐로 모양 만들기, 4가지 색의 공을 공 굴리는 곳 위에 올려놓고, 어떤 색의 공이 가장 빨리 굴러가나 공굴리기 시합도 하고, 뽑기자판기처럼 생긴 원통에 있는 버튼을 눌러 그 안의 도형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것도 봤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남산도서관 2층에 배치되어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내가 먹은 것은 우동이다.

남산도서관 밖에는 식물이 심겨져 있고, 벤치와 정자, 새들이 모여드는 정원이 있었다.

오후에는 넓은 들판이 있는 남산 공원에서 놀았다. 나는 산책로를 산책하며 나비랑 진달래꽃을 보고, 봄의 기운도 느꼈다. 개를 대려온 사람의 개랑 놀아주면서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간식도 먹었다. 

그날, 신나게 놀며 좋은 하루를 보내고 학교에 와서 마디맺음을 하고 하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