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대

by 푸른숲 posted Apr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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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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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견대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유적. 사적 제159호.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깃들인 해중왕릉 대왕암이 보이는 감은사지 앞에 위치해 있다.

 

유형 유적
시대 고대/남북국
성격 유적, 대()
건립시기·연도 682년(신문왕 연간)
규모(면적) 4,142㎡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61
관리자 경주시
문화재 지정번호 사적 제159호
문화재 지정일 1967년 8월 1일

 

내용

사적 제159호이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깃들인 해중왕릉 대왕암()이 보이는 감은사지() 앞에 있다.

『삼국유사()』에 인용된 이 절 안에 있는 기록에는 문무왕이 왜병을 진압하고자 감은사를 처음 창건하였는데, 끝내지 못하고 죽어서 바다의 용이 되었다. 아들 신문왕이 681년 7월 7일에 왕위에 올라 682년에 공사를 끝냈다.

금당() 뜰 아래에 동쪽을 향하여 구멍을 하나 뚫어 두었는데, 용이 절에 들어와서 돌아다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뒤에 용이 나타난 곳을 이견대라 하였다고 한다. 682년 5월에는 왕이 이 곳에서 용으로부터 옥대()와 만파식적()을 만들 대나무를 얻었다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된 「이견대가()」라는 가요가 있었다고 하는데 작자는 어느 왕이라 하나 잘 알 수 없고 가사는 전하지 않지만, 『고려사()』 악지()에는 “전설에 의하면 신라 어느 왕의 부자가 오랫동안 헤어져 지내다가 대()를 지어 서로 만나보게 되었는데 그 이름을 이견대라 하고, 그 부자의 즐거움이 비할 데 없어 이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견대 [利見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