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가든 보고서 멋진지구

제이드 가든 보고서

2017년 4월 24일 멋진지구

 

1. 5가지 정원

키친 가든

특징: 키친 가든에 있는 식물들은 거의 먹을 수 있는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먹을 시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키친 가든은 길에 우두칩이 있어서 걸을 때 푹신푹신 하다. 길 사이사이마다 나무 문?이 있다.

소감: 정원에 먹을 식물을 키운다는 생각은 많이 해봤지만 실제로 실행시켜보진 못했다. 하지만 정원에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심는 것은 그 정원을 보는 사람들도 먹는 맛, 보는 맛이 있기 때문에 좋았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열매가 익지 않아 아쉬웠다. 그리고 중간마다 나무문이 있어서 마치 엄청 화려한 정원 입구를 지나가는 것 같았다.

 

수생 식물원

특징: 호수 위쪽에 위치해서 호수 전체를 볼 수 있다.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이 주로 있다. 데크가 있어서 편히 쉴 수 있다.

소감: 일단 호수 위쪽이 정원이어서 풍경이 아름다웠다. 뿐 만 아니라 제이드 가든 반 정도가 다 보여서 위치를 파악하기 쉬웠다.

 

스카이 가든

특징: 제이드 가든 맨 꼭대기 쪽에 위치해있다. 나무의자 데크, 나무그네에 앉아서 제이드 가든 전체를 볼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소감: 이 정원에 가려고 엄청 올라갔다. 꽤 높이 있어서 가는데 힘들었다. 그래도 도착했을 땐 그 상쾌함이 있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살펴볼 것만 보고 제대로 보고 오진 못했다. 만약 나중에 다시 간다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나무 그네에 앉아 있으면서 정원들을 내려다 보고 싶다.

 

나무 놀이 집

특징: 사람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많고, 줄로 이어진 다리가 있다.

소감: 정원 보는 것을 지루하게 느끼는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을 것 같다. 또한 휴식 공간에서 힘들면 쉴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만약 사람들이 제이드 가든에 많이 오면 이 나무놀이 집이 꽉 차 있을 것 같다.

 

윈터 가든

특징: 걸어가는 길옆에 아기자기하게 꽃,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에 오면 아름답다.

소감: 처음에 안내해주시는 분과 같이 갔던 정원중 하나인데 걸어가면서 처음 보는 꽃들, 나무들이 있었다. 그중에 생강 냄새였나? 나는 나무가 가장 신기했다, 여기가 비가와도 조화가 은근 되었는데 눈이 오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소감

사실 제이드 가든 갔다 온지도 몇 주나 지났는데 하는 일이 밀리다 보니 지금 쓰게 되었다. 지금 써 보니 기억나는 것도 별로 없고,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힘들었다. 다음부턴 할 일은 빨리빨리 해야 겠다.

 

다시 제이드 가든 소감으로 가면 처음엔 솔직히 왜 가는지도 모르겠고 가기 귀찮았고, 거긴 비도 와서 좀 안 좋은 상황이었다. 난 다행이 우산을 가져왔지만 우산을 안 가지고 온 사람들은 비를 맞으면서 정원을 봐야만 했다. 그래도 설명해주시는 분 따라 정원을 구경을 하면서 좋은 정원, 기발한 정원들을 봤다. 그래서 정원을 보러 가자고 하면 귀찮다고만 하지 말고 한번 가보고 보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가서 계속 보다보면 난 정원을 다 봤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할 게 없었다. 그래서 미션도 할 겸 위쪽으로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올라가서 미션 수행하고 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분명 출발한 시간은 점심시간 휠씬 안되게 출발했는데 돌아오니 점심식사 시간이었다. 이것이 정원 전시회에 매력인 것 같다. 뭔가 자꾸 빠져드는 느낌이랄까? 이것이 정원전시회의 매력인 것 같다.

 

이번 제이드 가든 견학은 나에겐 정원은 어떤 종류로든지, 재료로든지 진심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들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내가 기획중에 짜증, 스트레스를 받아도 정원을 만들 땐 행복하게 해야지 그 정원도, 그 식물들도, 보는 사람들도 좋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렇게 배운 것을 잘 기억해서 정원을 만들 땐 더 즐겁게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