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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금 하루열기/마디맺음 기록


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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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마음날씨: 오늘 오랜만에 산책을 가서 다른 날보다는 덜 피곤해서 좋다.
하루 소감: 오늘 아침부터 피곤 했지만 수업들이 꽤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잘 보냈다.
배운점: 오전 수업에 글쓰기에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파악이 되지 않았거나, 생각을 깊이 하지 않은 것"이라는 걸 배웠다.
오후 마음날씨: 약간 힘들지만 피곤하지 않아서 좋다


화) 간단 스트레칭: 그냥 누워서 할 만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했다.
오늘 나의 바램: 너무 힘들지 않게 지내고 싶다.
마름 날씨: 흐리고, 구름이 많다.
생활만족도: 7점 오늘 오전 오후 수업다 힘들었다. 오후수업에서 전등이 계속 깜빡 거리고, 손목이 아프고, 책상이 높아서 너무 힘들었다.
배운점: 프레임은 생각의 기준, 방향이며 프레임이 없으면 생각을 할 수 없다.


수)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 즐거움
마음날씨: 힘든 것 없이 쾌적하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생활만족도: 7점 어제보다 덜 힘들었고, 운동을 해서 좋았다. 요리도 물론 좋았고.


목) 초가을 하늘을 보고 느낌을 표현하기: 하늘은 하얗고 구름은 솜처럼 부드러워 보인다.
마음날씨: 상쾌하다. 다른 날보다는 많이 좋다.
오늘 하루 소감: 오늘 손목이 아파서 거의 한 손만 써서 오후에 수업하기 힘들었다


금) 산책: 산책을 갔다 오니까 머리가 맑아지고 좋다.
'청명'의 의미를 찾아 적기: 날씨가 맑고 밝다.
마음날씨: 약간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편이다.




2. 수업결과물 기록


1) 이병기 선생님의 대표작 하나를 정리하여 올리고 그 시를 읽은 느낌 기록

1891년 3월 5일 ∼ 1968년 11월 29일
대한민국의 국문학자, 시조를 발표 170cm
1891년 전라도 여산도호부(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12월 서울 휘문의숙에서 김윤경·최현배·최두선 등 16명의 유지와 함께 조선어연구회를 창립하고 간사가 되었다. 1922년부터는 동광고등보통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때부터 시조 연구에 주력했다.
1925년 《조선문단》지에 《한강을 지나며》를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조시인으로 출발했다.
그가 시조 혁신에 자각을 가지게 된 것은 1926년 무렵이었다. 「시조란 무엇인가」(동아일보, 1926.11.24.∼12.13.)·「율격과 시조」(동아일보, 1928.11.28.∼12.1.)·「시조원류론」(1929.1.∼5.)·「시조는 창이냐 작이냐」(1930.1.)·「시조는 혁신하자」(동아일보, 1932.1.23.∼2.4.)·「시조의 발생과 가곡과의 구분」(진단학보, 1934.11.) 등 20여 편의 시조론을 잇따라 발표하였다.



                   난초

                                    -이병기



한 손에 책을 들고 조오다 선뜻 깨니

드는 볕 비껴가고 서늘바람 일어오고

난초는 두어 봉오리 바야흐로 벌어라.  


새로 난 난초 잎을 바람이 휘젓는다.

깊이 잠이나 들어 모르면 모르려니와

눈뜨고 꺾이는 양을 차마 어찌 보리아

산듯한 아침 볕이 발틈에 비쳐들고

난초 향기는 물밀 듯 밀어오다

잠신들 이 곁에 두고 차마 어찌 뜨리아.


오늘은 온종일 두고 비는 줄줄 나린다.

꽃이 지던 난초 다시 한 대 피어나며

고적한 나의 마음을 적이 위로하여라.

나도 저를 못 잊거니 저도 나를 따르는지

외로 돌아 앉아 책을 앞에 놓아두고

장장이 넘길 때마다 향을 또한 일어라.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짓빛 굵은 대공 하얀한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마디 달렸다.

본디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하여

정한 모래틈에 뿌리를 서려 두고

미진도 가까이 않고 우로받아 사느니라.

나의 느낌: “꽃이 지던 난초 다시 한 대 피어나며 고적한 나의 마음을 적이 위로하여라”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난초라는 꽃에 대한 이병기 선생님의 생각이 잘 느껴 지기 때문이다.


2)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를 하려면 글을 써야 한다. 글 요약본/왜 나는 글쓰기가 어려운가? /그에 대한 나의 대책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를 하려면 글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글쓰기를 통해 문제 해결한 것을 정리해서 다른 이들에게 알려서 반론도 받고, 더 정교하게 수정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글쓰기는 떠오른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면 추가적인 공부의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은 꼭 멋지고 유려하게 쓸 필요는 없으며 최소한의 기본만 갖추면 된다.
글을 쓰다 보면 몇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말로는 잘 나오지 않고 글로는 더 써지지 않을 때가 있다.
만약 공부에 필요한 글을 쓰지 못한다면, 그건 두 가지 중 하나다.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했거나,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을 하고 해답을 궁리해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글 쓰는 최소한의 기본 요령은 서두에 풀려고 하는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쓰고, 본문에서 근거를 들고 추론을 해서 문제를 풀고, 결론에서 해결과정과 해답을 요약하는 것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충분히 생각을 하지 않고 글을 쓰기 때문에 어렵다. 생각이 날 때 마다 적다 보니까 계속 지우게 되고, 그래서 글쓰기가 어렵다.

해결방안: 간단하다. 충분히 생각을 쓰지 않고 글을 쓰니까 글을 쓰기전에 간단한 마인드맵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3) 운동 인증샷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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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소감: 오늘 30분 동안 걸었는데 힘들기보다는 발목이 아팠다. 그리고 살짝 비가 오기도 해서 많이 힘들었다.


4) 상상표현 시간의 내 작품사진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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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오랜만에 아이 클레이도 만지고 재미있었다.


5)  독서 소감

읽은 책: 재미있어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내용: 시간이 지나면서 북극성이 바뀌는 이유, 밤하늘이 밝지 않은 이유


6) 찰흙 작품 사진과 느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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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생각: 찰흙이 처음 만졌을 때는 촉감이 이상하고, 차갑고,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계속 만지다 보니까 (손의 온도 때문에) 따듯하고 말랑말랑 해서 좋았다. 그런데 너무 딱딱해서 손목이 아팠고, 힘들었다. 계속 만지다 보니까 뭘 만들지 잘 몰라서 도형을 만들었는데 꽤 좋았다.



7) 담배에 대해 알게 된 점

담배에 대해서 알게 된 것: 담배: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있다는 것, 니코틴이라는 마약성분이 있다는 것
느낌: 담배에 대해서는 폐가 안 좋아 지는 줄 알았는데 오늘 수업을 듣고 나니까 담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8) 요리 완성 사진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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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요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떡볶이도 맛있게 잘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요리는 성공적이다


9) <모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써라>를 읽은 후 대강의 내용파악, 중심문장찾기, 중심문장 중심으로 요약하기

문제의 답이 타당 하려면, 제시한 이유가 ‘적절한’ 이유여야 한다.
그 문제 풀이는 신뢰할 수 있는 방식, 즉 ‘모델’에 기초해야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다.
서울에서 강릉에 가는 이동수단을 ‘모델’이라고 하자면, 제대로 시외버스 표를 사서 가면 강릉에 도착하지만 반면에 누군가는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표지판도 보지 않고 내가 동쪽이라고 느끼는 방향으로 걸어갈 거야”라고 하면 그 결과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가설이 참인가 거짓인가를 알아보려면, 이런 사실의 문제를 조사하는 잘 확립된 모델을 따라가야 한다.
동일한 문제를 풀기 위해 둘 이상의 모델이 경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먼저 어떤 모델이 더 나은지를 판단해야 한다.
가장 수준 높은 공부는 이전 모델들의 결점을 봉합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내 생각: 자신이 쓴 글의 확실한 근거를 모델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가설이 참인가 거짓인가를 알아보려면, 이런 사실의 문제를 조사하는 잘 확립된 모델을 따라가야 한다…라는 문장을 보면 확실한 근거를 말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글에서는 글을 쓸 때 확실한 기준이 있는 근거를 들어서 글을 쓰라는 것이다.


10) 나침반 시간의 <나는 누구인가>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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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막상 나에 대해서 써보려니까 생각이 잘 나자 않고 어려웠다. 그렇지만 이렇게 다 적어보니까 나에 대해서 정리가 되고 좋은 것 같다.




3. 3주간의 온라인 수업 평가


3주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됐는데 많이 힘들었다. 다시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해야 해서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잘 적응한 것 같다.

이번 온라인 수업에는 왠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목소리가 끊기거나 수업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 많았다. 그런 점이 약간 불편하기는 했지만 수업은 꽤 재미있었다.

특히나 이번 온라인수업 중에서 좋았던 것은 예술 시간이다. 예술 시간에 영상 만드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또, 주말 숙제가 적어서 너무 좋았다.

결론: 힘들었다. 그렇지만 온라인으로 새로운 수업을 하며 배우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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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새싹학교 2020.09.18 11:55
    장미 사진이 눈에 띕니다. 아름다워요! 방의 전등이 깜빡거리고, 손목이 아프고, 책상이 높아서 힘든 점은 해결 되었는지?? 특히나 손목은 이틀이나 아팠다고 하니 걱정되네요. 발목도 그렇고요..

    사진은 다음에는 가로로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보려고 하니 목을 돌려서 봐야하는..ㅎㅎ 그래도 멋진나무님에 대한 점이 풍성하게 쓰여 있어 그 점이 참 좋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할 때 분명 인터넷 신호는 좋은데 계속 끊겨서 여러분한테 미안했었어요ㅜㅜ (이전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는데 딱히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네요..) 그럼에도 잘 참여하여 고맙고, 영상 만드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니 좋아요.

    다음 주부터는 학교에서 보겠네요. 3주간 온라인으로 새로운 수업을 하는 경험이 되었다니 보람있네요. 주말에 잘 쉬고, 손목과 발목을 잘 보살피고 월요일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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