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소감문

by 느티나무 posted Dec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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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람계획서 기반 평가

1)전체목표

전체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2)항목별 목표

하루에 10분 이상 야외활동

(2/10) 밖으로 나갈 시간이 없었다. 집에 있다가 학원 갔다 오면 9시~10시니...

기상시간 7시

(6/10) 10분 정도 늦게 일어날 때가 많았지만 잘 됐다. 다만 상세목표인 세수는 못 했다.

매일 기도하기

(1/10) 못할 때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일 묵상하기

(0/10) 아예 못했다.

독후감 쓰기

(0/10) 이것도 아예 못했다.

도서관 자주가기

(3/10) 그냥 가고싶을 때 갔다.

 

2. 수업평가

1)인문학

만족도 점수/이유

(7/10) 여러 가지 에세이를 많이 써 본 것에 만족하다.

배운점

요약을 하는 법과 글은 육하원칙에 맞춰서 써야 한다는 점이다.

도울바

글을 쓸 때 생각을 조금 더 많이 하고 써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에세이 주제를 한 시리즈를 계속 하든가 아니면 조금 더 폭넓었으면 좋겠다.

2)미래탐구

만족도 점수/이유

(9/10) 여러 가지 많이 배우고 조사를 많이 했는데 내가 조사를 좋아해서이다.

배운점

욕구단계설이라는 것을 배웠고, 여러 기술들의 발원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도울바

조사하는 실력을 조금 더 키워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기술을 조사할 때 겹치는 기술이 많았는데 그걸 막았으면 좋겠다.

 

 

3)수리

만족도 점수/이유

(7/10) 작년 수리 수업과는 다르게 채점도 했고 노트를 가져와서 풀기도 했다.

배운점

아직까지는 없다. 교과서 후반의 조금 어려운 파트를 풀어야 할 듯.

도울바

채점 간격을 좁혀야 하고 오답노트 같은 것도 써야 할 것 같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교과서 말고 다른 활동을 조금 하면 좋겠다.

4)참된생활

만족도 점수/이유

(3/10) 참된생활 수업 자체가 내 성격과 맞지 않는 것 같다.

배운점

난 별로 배운 게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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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조금 잘해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재미있는 걸 하면 좋겠다.

5)농구

만족도 점수/이유

(8/10) 스포츠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밌었다.

배운점

농구하는 법을 다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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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농구 때 파울 상황이 애매했다. 그리고 빙고 같은 활동은 조금 아니었던 것 같다.

6)난타

만족도 점수/이유

(5/10) 재밌긴 했는데 만족하진 않았다.

배운점

난타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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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잘 외워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전체 악보 같은 거라도 있으면 좋겠다.

 

 

7)악기연주

만족도 점수/이유

(4/10) 내가 한 게 별로 없어서 자체 만족도가 높지 않다.

배운점

딱히 배운점은 없다.

도울바

악기를 하나라도 제대로 다룰 줄 알아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잘 모르겠다.

8)새싹민주총회

만족도 점수/이유

(7/10) 내가 진행을 맡아서 재밌었지만 민주총회 자체가 지루한 감이 있기 때문에...

배운점

딱히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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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결론을 확실하게 내는 용기를 길러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진행 발언 횟수를 조금 줄여 주시면 좋겠다.

9)산책

만족도 점수/이유

(6/10) 그래도 아침에 할 게 있어서 좋다.

배운점

배운점은 없다.

도울바

산책을 할 때 주변도 조금 보면서산책에만 집중해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산책 코스가 조금 다양하고 길었으면 좋겠다.

 

10)오프닝

만족도 점수/이유

(4/10) 의도는 좋았지만 의도만큼의 성과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배운점

별로 없다. 오프닝 준비 과정에서 자각몽을 복습했다.

도울바

주제를 조금 흥미를 끄는 주제로 찾아야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바라는 바

한 명이 하는 주기가 조금 긴 것 같다.

3. 가을학기 전체소감

가을학기에 많은 것을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뽑으라면 역시 예자람교실이 있겠다. 예자람교실은 꽤나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런데 정작 가 보니 1학년도 가는 거라서 그런지 꽤나 라이트했다. 식사도 식단과 다르게 선생님들이 주시고, 일정도 생각보다는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그 밖의 전체적인 일정은 꽤나 빡빡했다. 아무래도 지리산 프로젝트가 미뤄진 게 계속 도미노처럼 이어진 것 같다. 폭염 때문에 지리산 프로젝트가 미뤄졌는데(그런데 미뤄진 때가 또 추위가 온 때였다.) 그 미뤄진 일정이 예자람교실이 기획되어 있던 때고 그렇게 도미노처럼 계속 밀려나다 보니 마지막에는 지리산 프로젝트-예자람교실-8학년 프로젝트로 계속 이어져 버렸다. 지리산 프로젝트 참가 인원은 8학년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았고, 8학년 프로젝트 참가 인원은 지리산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았으니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꽤나 빡빡한 일정이었던 것 같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을 보자면 오프닝 같은 경우에는 주제는 좋았으나 참여 의지가 낮고, 뭔가를 하기에도 오프닝이 돌아오는 주기가 조금 느린 것 같다. 또 뭔가를 하려고 해도 참여도도 낮고 다들 좀비같은 아침 시간에 뭐를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다. 농구도 했는데 농구는 일반학교 체육수업 때 했었는데 다 잊어버렸었다. 그런데 이 농구 수업 하면서 다시 많이 배웠다, 그리고 농구 게임 할때는 다른 스포츠 할 때보다 그나마 많이 뛰었다.(그래봤자 수비만 했지만 말이다.) 또 기억에 남는 수업은 미래탐구이다. 여러 가지 기술들을 조사하고 배웠는데 불이 알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이었다. 괜히 불의 발견이 인류 최고의 발견이라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겠다. 또 그래핀 같은 것도 책에서 잠깐 이름만 듣고 넘겼던 이름인데 꽤나 많은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체적으로 이번 가을학기는 재밌었었다. 여름학기 이동수업 3주 고생 대신 가을학기 이동수업이 재밌었던 것 같고 다른 활동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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