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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22:44

미라클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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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1).JPG

 

 

다시 태어나 ... 민들레                                        2018. 4. 26

 

서양 민들레 인가 토종 민들레인가?

민들레를 뜯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이러면 그애가 슬퍼하겠지...

알려주지 않으면 되지 뭐~ 

하지만 우리는 서로 솔직하자고 그날에 말했었지

 

좋아 다시 심자! 

 

어느새 나도 그애와 같은 마음이 되었다. 

나와 그애를 위해 다시 태어나 줄래...

 

 

 

 

 

미라클2.JPG

 

꽃 계단 

 

사뿐 사뿐한 꽃들, 우르르 몰려 있다.

내가  작아져서 저 꽃을 밟아보고 싶다.

내려가다 보면 이것이 계단이란 것을 깨달을테니까....

 

바람이 불어온다면 

잠깐 이 계단에 누워서 잠이 들것만 같다.

 

꽃이 살랑 살랑 흔들리기 시작한다. 

기분 좋은 꿈을 꿨다. 

 

그리고 내 옆에는

꿈에서 나온 꽃 계단이 있었다. 

 

 

미라클 3.JPG

 

관찰

 

너를 왜 오래도록 보지 못할까?

누구보다도 강력한 너의 빛 때문일까?

사람들은 너의 능력 때문에 너를 피하기 시작했어. 

 

니가 조금만 어두워 진다면 

양산같은 건 없을텐데...

 

 

 

미라클4.JPG

 

 

나무 속의 세계

 

 

마치 경계선처럼 나는 저쪽 세상으로 

떠날 수 없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끝없이 궁금하지만

경계선의 끝이란 없다는 것을 알고도 

나는 경계선의 끝을 찾아 

수 없이 달린다. 

 

 

 

미라클5.JPG

 

 

특별한 비밀 도장

 

길을 가는 도중에 서 있는 한 나무

종이만 갖다 댄다면 

이 무늬의 도장이 찍힐 것만 같다. 

집에 돌아갔다가 다시 오면

도장을 찍어 달라는 듯이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는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덥고 더운 여름이 되도 

누군가가 

나의 도장을 써주길 바랄 뿐,

넌 나만의 비밀도장이야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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