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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자람 교실 사진이야기

by 하늘바다박설아 posted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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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1028 (5).jpg

 

폭포

 

 폭포가 무지개에게 말한다.

"나도 너처럼 예뻤으면 좋겠어"

무지개가 폭포에게 말한다.

"나는 네가 없으면 생기지도 못하는 걸...고마워"

 

 

 

하늘바다1028 (4).jpg

바람이 불면 은행잎이 날아간다.

힘없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어디론가 날아간다.

 

 

 

하늘바다1028 (3).jpg

 

가을이 오면 단풍잎은 빨갛게 물이 든다.

가을이 지나가면 단풍잎도 없어져 간다.

 

하늘바다1028 (2).jpg

 

어떤 돌이 말한다.

"나는 밟히기 싫어"

다른 돌이 말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또 다른 돌이 말한다.

"얘들아 용기를 내봐. 용기를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하늘바다1028 (1).jpg

가을이 되면 나뭇잎이 색깔이 변하고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