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자람교실에서 찍은사진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2015.10.27 푸른숲
"오늘도 비가 내렸네?" 노란잎이 말했다.
옆에있는 노란잎이 말했다. "왜? 싫어?"
"응.... 물기 때문에 몸도 무거워지고 힘들잖아" 노란잎이 투덜 거리며 말했다.
"그래도 비 없이 살면 안돼는 걸."
"왜?" 노란잎은 궁금해서 물었다.
"비를 맞고 같고있으면 힘들지만 뿌리는 그걸먹고 튼튼해지면 너도 튼튼해질거야. 거기다가 너가 비를 맞아도 이겨낸 아름다운 모습 좀봐."
벌이 숨는다.
2015.10.27 푸른숲
"벌아 벌아 왜 숨니?"
"무서워......"
"왜 무서워?"
"인간들이 우리가 돈인줄 알나봐 꿀을 계속 주어야해. 거기다가 요즘에 인간들이 돈번다고 나무 자르고 이산아탄소 마구 내뿜고 정말 우린 죄가 뭐야!"
"벌아 내가 좋은데 알아 이리와봐!"
그들은 어딘가로 사라졌다.
낙엽아 어디가?
2015.10.27 푸른숲
"낙엽아 어디가?"
"나도 몰라."
"그냥 막가도 돼는거야."
"날 막지마!"
"..."
"난 자유롭게 갈거야."
(이 3가지 사진이야기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