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박주현
화는 좋은 감정일까?
화내야 하는 사황에 화내는건 과연 나쁜 감정일까?
어찌보면 병이고
어찌보면 약이다.
화는 좋은 감정일까?
길
박주현
두렵고 앞이 안 보인다.
흔들린 마음 마로 잡으니
그래도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이 길은 내 길이니 나만 걸어 가야지
라고 생각해도 주의 소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이 길은 내 길이니 나만 걸어 가야지
난 더욱더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야 겠다.
열쇠
박주현
모든것에는 열쇠가 있다.
모든 문제에도 열쇠가 있다.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열쇠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