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아이 소감문

by 멋진지구 posted Nov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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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괴물이 아이라는 영화를 봤다. 크게 나온 점들은 가족관계(아빠와 아들 관계)와 인간이 가진 어둠에 대해서 나왔다.

일단 내용 설명은 렌이란 아이가 우연히 인간세계에서 괴물들의 세계? 동물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쿠마테츠 라는 스승에게 수련을 받는 내용이다. 하지만 중간에 다시 인간세계로 나오게 되고, 공부를 하면서 이 과정 중간에 가족관계와 인간이 가진 어둠에 대해 나오게 된다.

 

내가 여기서 가족관계에 대해 나올 때 괴물세계에 쿠마테츠, 인간세계에 진짜 아빠가 나올 때 아빠가 왠지 2명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진짜 아빠가 어릴 때 힘든 시간을 보냈겠다고 했을 때 렌이 소리를 쳤다. 나는 좀 아빠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렌에 마음도 이해가 갔다. 아빠가 나가 놓고는, 다시 만나서 힘들었냐고 물어 보는게 좀 이상한 것 같다. 또 보면서 나도 아빠께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괴물의 아이는 부자의 관계를, 다른 몇 가지 사건들로 나눠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쿠마테츠와의 관계도 서로 자주 싸우긴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 점이 있어서 스승과 제자, 제자가 갑자기 스승이 되기도 해서 그런 쿠마테츠와의 관계도 서로를 알고 나니 더 좋아진 것 같다.

 

다음은 인간이 가진 어둠에 대해 나오는데 욕심, 질투, 슬픔 등등 이런 것이 인간이 가진 어둠이다. 영화에서는 옛날에 혼자였던 렌에 어두운 면이 나중에는 또 다른 인간에게도 보이는데 이것은 옛날에 혼자였고, 힘든 시절에 렌에 속에서 그런 인간이 가진 어둠이 생겨났지만, 쿠마테츠를 만나고 나선 즐거운 나날을 지내면서 마음속에 그런 감정들이 사라진 것 같다. 반면에 그런 마음을 가진 다른 인간아이는 좋은 부모가 있고,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이 항상 한 수 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엔 렌을 때리고, 쿠마테츠도 다치게 한 것 같다. 이래서 마음속에 어둠을 없애지 못하고 나중에는 미친 것 같이 행동한 것 같다.

 

이번 괴물의 아이 영화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가족관계였다. 덕분에 나도 우리 아빠, 가족에게 잘해드려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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