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7 20:53

관악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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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지막 지리산 등산훈련의 기자를 맡은 산들바람입니다.

오늘은 3차 등산훈련의 날이었는데요

이번에는 7,8학년들은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희가 오른 산은 관악산 이었습니다.

오늘의 길잡이님은 예쁜미소님입니다.

지리산팀은 5시45분에 화곡역에 모여서 함께 사당역까지 갔습니다.

사당역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함께 김밥나라로 가서 김밥을 샀습니다.

그리고 김밥을 2줄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츨발을 하기 전에 회의를 했는데 회의의 내용은 뒷챙기미와 기자는 누가 하나 였습니다.

그래서 회계는 오늘 할 일이 없으니 회계 푸른마음님과 역할이 아직 없는 멋진지구님이 하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렇게 힘들게 집까지 와서 기사를 써야하는 기자는 아무도 하고싶어 하지 않고싶어하고 두분다 뒷챙기미를 하겠다 하셔서 예쁜미소님이 기사를 쓰겠다고 했으나 길잡이기 때문에 쓰지 않고 정이구현으로 산들바람님이 따란 하고 나타나선 기자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왕 짝짝자갖갖짞ㅉㄲㄲ짞짜 (그런데 지금 와서 왜한다고했지? 라는 생각을 한다고합,,,,)

네 저희는 그렇게 아주 정의롭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대열은 예쁜미소님-멋진지구님-늘빛님-산들바람님-하늘바다님-푸른마음님 순이였습니다

푸른마음님은 힘이 남아 돌아서 아주free하게 갔습니다 아주 free! 하지만 선배님들의 우려와 달리 대열을 아주 메우 베리 잘 지켰습니다.

조금 올랐을 때 자유롭게 오르던 푸른마음님이 “어? 63빌딩이다!!”라고 외쳐서 하늘바다님과 산들바람님은 "엥?? 설마 “라고 했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았습니다 진~~~~~~~짜 예쁜 서울의 한강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곤 머어어어어엉 하게 가야하는 돌길을 한참 가다가

하마바위를 마주쳤고 하마바위를 지나고 마당바위에서 잠시 숨을 돌렸는데 진~짜 편했습니다

넓적한 바위에 앉아누워 쉬는데 진짜 지금까지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거의 기사를 쓸 것 도 없습니다. 그냥 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걷고또 걸었습니다 거의 바위였습니다 악이 그냥 붙은게 아니었습니다 헬기장을 2번정도지나치고 계단의 지옥이 이어졌습니다. 한 10분동안 계단만 오르니 정상이 나왔습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바위를 올라가야 했지만 저는 갔습니다 아주 잘요

그리고 절에서 밥을먹기위해 갔는데 헐 공사중이라는거다 이건 무슨 황당시츄에이션이지?? 심지어 절까지 가기위해 엄청나게 많은 계단을 내려갔는데 그걸 또 올라가야한다는 사실이 어두 컴컴했다 어휴;;;; 저걸 언제 올라가지? 쨋든 올라가서 밥을 먹고 다시 내려와서 서울 국립대학교 국,립 대학교 에 가서 엄청난 감상을하고 뒷풀이를 하고 집에 갔습니다국악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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