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국어원 (에세이) 하얀하늘

by 하늘자람 posted May 16,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립국어원 에세이

 

                                                                                                                                 2017 5.9 하얀하늘

 

글쓰기수업을 위해 3학년 멋진별,꿈나무,방울 5학년 멋진나무 6학년 파란마음과 함께 국립국어원에 가게 되었다. 같이 가게 되니 좀 더 즐거웠던 것 같다.

 

도착을 하니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었다. 인사를 나눈 뒤에 각자 갖고 온 가방과 짐을 맡겨놓고 실내화로 갈아 신었다. 처음 국립국어원를 볼 때 생각으로는 그냥 맞춤법 같은 걸 배우는 줄 알았는데 설명하시는 분이 한글에 대한 것 옛날말등을 체험하는 공간이라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폰 국어사전 찾아보는 법 알기’ 등을 했다. 모르는 학생도 있었지만 아는 학생들도 있었다. 다음시간은 ‘나만의 사전 만들기’를 해보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말을 골라 그 뜻과 그림그리기였다. 나는 ‘우정’이라는 말을 선택했다. 이유는 우정이라는 말이 약간 나에게 필요한 것 같고 제일 나았던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국어사전 찾는 방법을 배웠다.

 

다음 체험은 그림보고 속담 맞추기와 방언으로 노래 부르기였다. 그림보고 속담 맞추기는 나도 맞춘 것이 있었다. 방언으로 노래 부르기는 다함께 즐겁게 웃었다. 속담 맞추기에서 몰랐던 걸 배웠다 (예: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방언에 대해 조금 배웠다.

 

다음은 잘못된 말 찾기였다. 모두 거의 다 맞췄고 얼굴을 찍어서 하는 거라 재미있었다. 맞춤법에 대해도 알았고 부자연스러운 말과 자연스러운 말 등을 구별하는 것도 배웠다.

 

다음은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쓰기, 맞춤법 이어달리기, 듣고 싶은 말 듣기였다. 먼저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을 쓴 후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을 듣고 맞춤법 이어달리기를 했다. 맞춤법 이어달리기는 재미있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았다.

 

시간이 약간 남아서 못해 본 체험을 하고 설명해주시는 분한테 인사를 한 후 학교로 갔다. 체험들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배운 것이 있어서 뿌듯하였다.

f 106.jpg

 

 

f 109.jpg